우린 옾션을 두가지 선택했었다.
하나는 101층타워방문, 다른하나는 경극구경. 하지만 대만의 구정연휴가 4일까지여서 경극단이 이날까지 쉰다고 한다.
내일은 태로각을 구경하고 오는시간이 밤 10시여서 경극구경은 포기하고 대신 발 마사지를 하기로 하였다.
무척 아쉬웠지만.....
대만의 교차로 맨 앞쪽엔 오토바이를 위한 구역이 그려져 있다.
그만큼 오토바이족이 많고 그들을 위한 배려도 많았다.
함께한 일행 다섯명. 남자들은 나이가 들수록 아내들의 잔소리에, 심부름등을 하느라 불쌍하기만 하다.
혼나면서도 짐꾼이되랴 기도 못펴고....
약 한시간동안 받았던 발마사지.
장가계와 태국에서의 맛사지는 부르럽고 좋았는데 이곳에선 다소 아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