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하면 단풍이 생각난다. 전국에 단풍명소가 많지만 그중에 으뜸이 내장산. 그간 이상하게 내장산단풍을 찾지 못했다가 11월 9일 내장산을 찾았다. 조금이라도 늦으면 주차를 하지 못할듯하여 새벽 세시에 기상하고 간단 김밥을 쌍고 5시에 대전을 출발 오전 7시에 도착을 하였다. 벌써 무료주차장은 거의 빈자리가 없어 무조건 차를 몰고 위로 올라가니 내장산 입구에 유로주차장이 보인다. 주차요금은 종일 10,000원
차안에서 아침을 먹고 어두움이 가시자 내장산을 향하여 갔다.
주차장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내장사 입구까지 이동을 하였다. 거리는 2.3km. 걸어서는 40여분 걸리는 거리를 차로 이동하니 5분이 조금 넘었다,
금년 단풍이 늦는 다는 예보는 있었지만 지금쯤은 어느정도 단풍이 보일듯 하였는데 아직 20%대의 단풍만 보인다.
아직 단풍이 없어도 경치는 너무 근사하였다.
대웅전은 몇년전 완전소실되어 지금은 건축을 계획중.
아침햇살이 근사하지만 단풍이 없어 아쉬움만 가득.
아직 초록색이 대부분이지만 그 초록색도 예쁘기만 하다.
가끔보이는 단풍나무가 멋져보인다.
단풍이 반가와서~~~
케이블카는 2~3시간 기다려야 하기에 포기.
돌아오는 길을 걸어갈까, 차를 탈까 망설이다 조금만 걸어가보고 결정을 하기로 하였다.
조금 내려가니 우화정이 보인다.
사진명소인 이곳에 단풍몇그루가 보기좋게 단풍을 내보인다.
얼마나 반가운지 수없이 사진을 찍었다.
높은 산에서 햇살이 내려와 멋진 장면을 보여준다.
이곳마저 물들지 않았으면 완전 낭패인데~~
전체적으로는 단풍이 적어 아쉬웠지만 우화정덕에 마음이 시원하였다.
아름다와라~~~
케이블카의 모습
이곳을 나와 백양사를 가려했는데 차들이 너무많이 몰려들어 백양사는 포기하교 귀가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