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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강원제주)

9-3 통일전망대, 화진포일대

울산바위를 힘겹게 다녀오고 다음으로 간곳은 우리나라 최북단에 위치한 고성 통일전망대.

이곳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출입국신고및 안보교육을 하여야 하였다.

민통선검문소를 통과하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전화가 온다.

작은누님가족이 우리와 같은 코스로 여행중인데 누님네는 구경을 나오면서 우리차량을 보았다고 한다.

참 세상은 넓고도 좁다더니....

통일전망대는 이번이 세번째이다. 몇년전 가족여행시, 그리고 장로회수련회시 이곳을 다녀간적이 있었는데 당시와 전망대 시설은 변함없었지만 전망대입구에 DMZ박물관이 새로이 만들어진것이 다를뿐..

 

촬영자를 바꾸어 다시한번 단체사진.

 

날씨가 좋아 북측의 산하를 볼수 있었다. 좌측편에 개설된도로가 금강산관광가는길인데 수년째 관광이 중단된 상태이다.

 

둘째네는 이곳에 올 기회가 없었기에 여행코스가 없더라도 이곳을 오고 싶어 했었는데 다행이 코스에 들어 있어서 감사. 사진 저 끝편이 해금강이라한다.

 

 

삼각대가 없어서 현중이와 번갈아 기념촬영을 하였다.

 

6.25전쟁체험전시관에 마련된 당시의 군용품들.

 

 

이어서 간곳은 이승만, 이기붕, 김일성별장이 있는 화진포. 화진포해수욕장과 호수가 이어진 아름다운 지역이다.

 

이곳 시설은 무두 둘러본곳이기에 아내와 나는 차량을 이용하여 이 일대를 드라이브하고 다른 일행은 별장 관람.

 

바닷가에 멋진 호텔이 있었는데 이곳은 군인들만 이용가능 하다기에 입구에서 사진만...

 

이 다리를 깃점으로 바다와 호수가 나뉘어져 있다.

 

화진포호수로 흘러들어가는 바닷가에 늦은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바닷가에 놓인 낡은 의자와 책상이 이채롭다.

 

 

역시 바다는 동해이다. 깨끗하고 고운 모래사장..

 

 

인근에 있는 작은 어항도 둘러보고..

 

 

다시 숙소로 되돌아오는길은 다소 돌지만 멋진 드라이브길을 택하였다.

 

앞서가는차가 둘째. SM7이 막내네 차량이다.

 

 

지금은 터널덕에 찾는이가 드문 미시령 옛길.

 

예전 겨울에 올라왔을때는 엄청난 눈과 추위에 떨었던 곳이다.

 

멀리 델피노 숙소도 보인다.

 

오전에 힘겹게 올라왔던 울산바위. 정말 대단한 바위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