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2 하늘을 그대로 담은 신비의 오브룩 호수 (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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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탈리야를 구경하고 상당히 넓은 호텔에 투숙을 하였다.

엘레베이터가 구간별로 설치되어 잠시 당황.

짐을 풀어놓고 이어서 저녁시간. 호텔식 음식 대부분이 비슷하여 휘~이 둘러보고 다닌다.

이날 저녁 이영준의 식단.

이곳 호텔에는 저녁식사시간에는 음료및 커피는 구입해서 먹어야 한다. 음료자판기가 있기에 버튼을 눌러보아도 음료가 나오질 않는다. 이때 웨이터가 무슨 이야길 하더니 자리에 읹아 있으라는 손짓을 한다. 잠시 후 레몬쥬스 한잔을 가져왔는데 3달러의 청구서가 따라온다. 뜨~~~악. 이날 우리 식탁에서는 3달러짜리 레몬이 화제가 되었다. 돈을 나누어 내랄까봐 누구하나 음료에 손을 대지 않는다. ㅋㅋ

다음날인 4월 9일 월요일. 아침해가 으슴추레 떠오르는걸 보고 우리는 가파도키아로 향하였다.

아름다운 들판에 독특한 호수가 보인다.

멀리 높은 산엔 흰 눈이 쌓여 있는것도 보이고~~~

2시간쯤 달렸으려나 작은 성체가 눈에 뜨이고 차가 선다. 이곳은 오브룩 한 . 실크로드시절에 캬라반들의 숙소였으며 여행정보등을 교환했다고 한다.

지금은 성채 외벽만 남아있는 상태.

오브룩 한 뒷편에 오브룩호수가 있다. 지진으로 땅이 꺼진곳에 지하수가 차이면서 생긴 담수호인데 그 깊이가 200m라니 보기만해도 무서울 정도이다.

이번 여행중 유일하게 비가 부슬부슬 내린날씨이다. 여행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고~~~

이곳 호수의 폭은 약 50여m. 예전엔 푸른 물이었는데 오염이 되어 색이 바란상태이지만 신비로운 호수였다.

오브룩 한 입구에서...

이날 점심이 못내 먹기 어려워 컵라면을 먹는 최권사.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이어서 점심으로는 일품이었다.

흡사 이스라엘에 있는 마사다 언덕모양이 이곳에서도 보인다. 어찌보면 제주도에 있는 성산일출봉을 닮기도 하였다.

끝없는 구릉지대를 보면서 우리는 다음목적지를 향하여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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