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여행 25-8 시벨리우스공원과 초대형크루즈 실자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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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의 마지막 여행지는 "핀란디아"라는 교향시로 유명한 시벨리우스공원.핀란드가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 시벨리우스(Jean Sibelius) 조국 핀란드에 대한 사랑과 민족의식 고취를 주제로 한 곡들을 작곡해 핀란드인들에게는 더욱 의미가 싶은 작곡가이다. 특히 1899년에 작곡한 '핀란디아'는 러시아 지배를 받던 핀란드인들의 민족의식을 고취한 작품으로 그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7개의 교향곡 외 몇개의 교향시, 기악곡, 가곡 등 작품의 수는 적지 않으며, 독특한 향기와 맛을 갖고 있다고... ​그래서 헬싱키에는 대단한 음악가, 시벨리우스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시벨리우스 공원'이 자리한다. 공원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24톤의 강철로 만든 파이프 오르간 모양의 시벨리우스 기념비와 그 옆의 시벨리우스 두상인데, 이는 시벨리우스 사후 10주년 기념으로 여류 조각가 엘라 힐투넨이 작업을 했다.

시벨리우스의 두상모습.

파이프오르간을 형상화한 조각품이 인상적이다. 조각품 반대편에 시벨리우스의 이야기가 있는 전시품도 있는것 같았는데 다음 여정때문에 생략.

북유럽의 날씨는 종잡을 수가 없단다. 언제 비가올지 언제 날씨가 좋을지... 하지만 우리 여행중에는 날씨가 참 좋았다. 구름낀 날도 있었지만 여행 12일중 비가 온것은 시벨리우스공원에서 잠깐뿐,

공원 뒷편으로는 바닷가가 이어지고 있다.

비가 멈추었기에 커플사진 한장.

이번 여행중에는 세번의 크루즈여객선 탑승이 있었다. 핀란드에서 스웨덴으로, 노르웨이에서 덴마크로, 다시 스웨덴에서 에스토니아로.. 바다로 이동하며 1박을 하는 코스였다.

첫번 승선은 실자라인. 스웨덴까지 근 12시간 이동하는데 반대편 항구에서 12시간 후 다시 출항하기때문에 승무원들은 숙소청소등 정말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듯 하다. 그 때문에 배의 승선도 출발 30분전에 하였기에 인산인해.

이 배는 2,800명이 탈수 있는곳인데 우리는 2인실 숙소를 배정 받았다. 배 안의 숙소이기에 불편할 줄 알았지만 그리 불편은 느끼지 못하였다. 대마도에서의 숙소와 같은 느낌.

우리 숙소는 5층. 식당은 7층. 오르내리는 계단이 멋스럽다.

저녁 만찬은 약 4만원짜리. 아주 훌륭한 만찬이 준비되어 있었다.

승객이 많기에 시간차를 두고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우린 뷔페를 이용했지만 몇곳의 다른 음식을 먹을수 있는 식당이 있었다.

이곳엔 다양한 연어요리가 입맛을 돋군다. 정말 싱싱하고 감칠맛 나는 연어를 원없이 먹었다.

식사후 갑판엘 나와서 바람을 쐬어본다.

숙소로 가는 복도. 숙소 찾기가 쉽지않아 팻말을 보고야 겨우 방을 찾는다.

떠나는 여객선 밖으로 이국적인 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석양을 바라보며 화사한 모습을 하고있는 김권사님.

1박을 하고 난 후 우리의 크루즈여객선은 스웨덴에 도착

이번 여행중 가장 오랫동안 우리와 함께할 버스가 우릴 맞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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