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노고단을 오르다.(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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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2. 2(토요일) 대한 노인회 대전지부 직원들과 샛별직원들이 노고단 산행을 하였다.

그간 1박 2일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였는데 금년은 등산을 계획했던것. 아침 8시. 우리일행 60여명은 두대의 버스에 분승하여 지리산을 향하였다.

노고단은 몇년전 아내와 함께 4시간 걸려 한번 다녀왔었고 그 이후에 교회 등산팀에서 등정을 하였지만 등산인원 제한에 걸려 노고단 초입에서 되돌아 오기도 하였다.

이번엔 내 체력 테스트겸 완주를 생각해 보았다. 평소 숨쉬기 운동만 한터이라 마음은 달려갈듯 하였지만 내 체력이 얼마나 뒷받침 해줄런지를 시험해 보고 싶었던것.

8시 출발하여 10시 30분부터 등산을 계획하였지만 출발이 늦어진 관계로 11시에 등산을 시작하였다.

대부분 올라갈 기세였지만 아내를 포함하여 몇사람은 오르길 포기하고 조금만 가기로 한다.

날씨가 추울것으로 예상하여 옷을 두툼히 입고갔지만 막상 산행을 시작하니 그리 춥지 않은 날씨덕에 가벼운 옷차림으로 바뀐다.

우리 샛별팀은 재잘거리면서 중간을 유지..

샛별팀의 살림꾼 오훈경선생과 함께.

지름길과 돌아가는 길. 지름길은 당연히 힘든 코스이다. 아내와 함게 했을때는 둘만의 산행이라 시간을 구애받지 않고 편한길로 갔지만 이날은 모두가 지름길을 택한다.

박상희 간호사와 함께


이곳에서 1차 인증사진.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였기에 1차팀만 인증샷.

앞서 온 샛별팀도 환한 얼굴로~~~

2차 인증샷은 노고단 대피소 앞에서 촬영하였다. 내가 사진을 찍으려 하니 중년 여인이 자청하여 사진을 찍어준다하여 내 사진도 ~~~~

대피소에서 노고단 고개까지도 지름길을 택하였다. 많이 힘들었지만 모두들 묵묵히 산행을 한다.

노고단 고개에서 정상을 바라보며 포즈를 취해본다.

노고단 향하는 길. 이곳에서 등산인원을 적정히 하기위하여 인원통제를 하는곳이다. 두번째 등정에서는 이곳에서 발길을 돌려야 했다. 기다렸다가 오를 수도 있었지만 무한정 기다릴 수가 없었기에....

상고대. 아침 서리가 내린탓인지 멋진 상고대가 마음을 흔든다.

고개에서 정상까지는 완만한 길이어서 묵묵히 걸음을 옮긴다. 고지가 저기지만 시간은 20분이 넘게 걸린듯하다.

오던길을 뒤돌아보니 다른 일행들이 보이질 않는다. 노고단까지는 내가 선두로 올라가고 있었다.

시간 여유를 가지고 사진을 찍으며 올라간다.

포즈들이 아름답기만 하다.

맑은 하늘과 구름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다.

저 전망대에서는 아랫쪽으로 화엄사가 보이는 곳인데 아침 안개로 흐리하기만 하였다.

우리 일행이 오기전이어서 다른 팀원들에게 인증샷을 부탁하였다.

박상희 간호사도...

중앙에 계신분이 이곳 노인회 연합회장 이철연씨이다. 노인회와 지부의 발전을 위하여 많은 일을 한 분이다.

첫번째로 온 팀들의 인증샷. 내가 사진을 찍어주고 다른 사람에게 사진을 부탁하여 나도 찍히길 원했는데 사진이 나오질 않았다. 애고~~~~~

정상에서 맛난 점심을 먹었다. 협회에서 김밥과 햄버거, 과일등을 준비하였고 우리 샛별팀원중 한분이 떡을 해와 맛나게 식사를 하였다.

작은 보온병을 가져왔지만 나누어 먹다보니 금방 없어졌기에 찬 밥을~~~

뒤늦게 헐레벌떡 올라온 김정미 선생. 떡 배달차 무리하여 올라와 주었다.

60명이 왔는데 몇명만 제외하곤 정상정복을 하였다.

샛별의 사무직원들도 인증샷.

샛별팀 전체가 모여 우정을 과시한다.

해가뜨는 동쪽엔 서리가 녹아있고 서쪽은 서리가 그대로 남아있다.

돌아오는 버스에서. 피곤해선지 모두들 잠이들고 있다.

저녁은 노인들을 정성껏 섬기는 우돈마루 식당에서 솥뚜껑 삼겹살로 푸짐히 배를 채우고 선물까지 받아왔다. 선물은 양말, 핫팩, 성심당 빵까지... 일을 추진한 연합회장과 산하 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내년에는 또 어떤 즐거움이 있을지 기대하면서 오늘 산행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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