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생활 33년을 마감하면서 두 아들들이 동유럽을 구경시켜준다하여 2012. 6. 1(금) ~ 6. 9(토)까지 8박 9일 일정으로 여행을 하였습니다.
독일, 오스트리아, 헝가리, 슬로바키아, 폴란드, 체코등 6개국을 여행하며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진
모습, 옛 문화와 현대문화의 어울림, 고색창연한 성당문화등을 보았습니다.
짧은 기간에 너무 많은 것을 보았고 가이드의 설명이 있었지만 쉬 잊어버렸기에 아직 기억이 날때 정리해 보느라 시간을
서둘렀습니다.
사진을 날자별, 장소별로 정리하는데 이틀이 걸렸고 이제 32회에 걸쳐 동유럽 여행기를 작성해 보려 합니다.
폴란드 현지 가이드 말처럼 여행은 "다리가 떨릴때 하지말고 가슴이 떨릴때 하라"는 말을 실감했습니다.
온라인, 자유투어를 이용하여 신청한 우리일행은 총 38명 그리고 안내자 장희재양등 총 39명이 이번 여행을 함께했습니다.
퇴역군인 부부를 중심으로한 20명, 50대 중년 여인들이 다섯명과 두명, 공무원 시험에 성공한 딸이 부모와 함께 여행을
왔고, 울산에선 두쌍의 부부가 참석했습니다. 부산에선 신혼의 부부가 출산휴가중 여행에 참여하였고
우리부부까지 총 38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