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병무청직원모임인 파랑새모임에서 4월 25일 단양과 구인사엘 다녀왔다.
3년째 야외행사를 하지만 그때마다 가기 전날 일기가 불안하였다.
첫번째행사였던 2007년 한산도 여행땐 당일새벽까지 비가왔지만 출발땐 날이 너무 좋아서 구경을 잘 할 수 있었고, 작년엔 선유도를 가려했는데 바람이불어 선유도는 가지못하고 군산 인근지역만 유람선을 타고 여행하였다.
이번에도 일기예보엔 어제와 오늘까지 많은 비가 온다하였는데 다행이 비는 새벽에 그쳐 행사엔 지장이 없었다.
다만 날이 흐려 경치구경은 제대로 할수 없었지만 오히려 신비한 산하를 구경하고, 햇볕이 없어 구경하기엔 더할나위 없이 좋았다.
아쉬웠다면 당초보다 적은 인원이 참석하여 대형차를 빌렸음에도 가족포함 24명만이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