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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말메종(922)

이영준 2021. 7. 7. 09:44

금산가는길에 있는 식당겸 카페 말메종.

오래전 엄은용권사의 소개로 찾아간 곳인데 숲속에 있는 카페의 분위기가 너무좋아 가끔 찾는곳이다.

3년전 가을날 다녀온 사진을 이제야 올려본다. 원주에 있는 안나로싸와 비슷한 분위기.

큰길에서 차로 5분정도 오솔길을 따라 들어가야 하기에 처음오는 사람은 잘 모르는 길

너무 아름다운 장식이 카페내부에 가득하다.

넓직한 테이블덕에 이야기 보따리를 한없이 풀어도 좋을듯 하다.

장작은 없지만 벽난로가 운치를 더해준다.

말메종 정식을 시키었다.

금액은 다소 비싼편. 1인분에 4만원대이다.

우리 취향은 아니지만~~~   값이 저렴한 요리도 있다.

흰 쌀밥에 놓인 꽃잎...

자기류는 대부분 유럽에서 구입한 것이라 한다.

카페 안쪽에는 작업실도 보인다.

2층에서 내다보이는 풍경.

안주인 이시다. 솜씨가 좋아 카페내 인테리어를 손수 하셨고 그림솜씨 또한 수준급이다.

식사 후 카페건물 옆에 있는 창고를 보여주신다. 

이곳은 진품 자기류가 가득한데 물건을 팔기위하여 전시해놓은 곳이란다.

왠만한 사람들에게는 개방 안하는데 우리가 물건을 살듯 하였나보다. ㅜㅜ

주인장에게 우리는 살 여유는 안되고 대신 사진 몇장을 찍어도 괜찮다는 허락을 받고 몇장을 찍어보았다.

커피잔세트. 모두가 수백만원을 홋가하는 제품들

카페전경이다. 왼쪽이 카페. 오른쪽은 팬션. 창고건물은 왼편에 있는데 이 사진에는 ~~~~

아날도 나와 함께해준 나의 애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