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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대전)

성산 산악회

성산 산악회는 2010년 안수집사회에서 조직하여 매월 오후예배후 산행을 하고 있다.
작년엔 안수집사 회장 정원선씨가 맡았고 금년엔 교회 선교부 소속 체육위원회가 운영하면서 박명호 안수집사가 매월 산을 선택하고 식당을 선정하는등 수고를 아끼지 않고 있다. 1일 회비는 5,000원. 의외로 많은 성도들이 참석하여 매달 즐거운 등산을 하고 있는데 이번 8월엔 무더위 때문인지 가장 적은 인원이 참석하였다.
이날 산행은 수통골 빈계산. 작년에도 한 차례 오른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정상을 밟지 못하였다가 이번엔 큰 맘먹고 도전을 하여 정상에 오를 수 있었다.

가장 중요한 인증샷. 이날은 모두 14명이 참석을 하였는데 몇대의 차량으로 오는바람에 모두 모이지 않은 가운데 사진부터 촬영을 하였다. 북상하는 태풍의 영향으로 마음이 급한탓도 있었다.

 

조금 늦게온 최병수 장로님을 포함하여. 남자들만 찍으라고 이진숙권사님이 촬영해 주었다.

 

등산을 거의 하지 않기에 사실 이날도 조금 오르고 되돌아 오려 했는데 뒤에서 최병수장로와 이진숙권사가 오르기에 아무말도 못하고 산을 올랐다. 몇차례 속임(?)을 당한끝에 거의 정상에 도착하여 기념촬영.

 

 

정상보다는 조금 아랫편인 이곳이 경치는 최상이었다. 비가올듯하여 내가 카메라를 가져가지 못하고 등산대장 박명호집사님의 카메라를 이용하여.....

 

이곳이 빈계산 정상. 탁 트인맛이 있으면 좋으련만.. 많은 사람이 오르는 곳이라는데 나로선 평생 처음 오른곳이다.

 

노성호안수집사는 반대편으로 해서 먼저 오른 후 내려갔고 나머지 식당패들은 아래에서 맴돌다 식당에서 기다리고.고...

 

 

5,000원짜리 보리밥과 수제비를 나누어 시켜 맛나게 먹었다. 역시 땀흘린후의 음식맛이란...

 

적은 인원이었지만 오늘 모두들 수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