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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강원제주)

9-5 대명 설악 델피노를 나서며

마지막날 새벽 일출을 보기로 하였다.

당초 하조대에서 일출을 보려 했으나 거리가 멀어 속초항 윗쪽에 있는 청간정으로 이동하였다.

가는 내내 옅은 구름이 끼어 일출을 보기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일단 목적지로 이동.

어제 빠듯한 일정으로 피로한탓에 이날 일출구경은 다섯명만 나섰다.

 

카메라를 세워놓고 일출을 기다리는데 구름이 좀처럼 걷히질 않는다.

 

이승만대통령이 청간정이라는 휘호를 썼단다.

 

그 앞편에는 최규하대통령의 글귀도 보인다. 이처럼 작은 정자에 두분 대통령의 휘호가 있는것이 인상적이었다.

 

아침이 되니 군사시설을 출입할 수 있도록 철조망을 개방해준다.

 

 

일출시간이 가까와지자 사람들이 오르기 시작했지만 하늘은 ~~~~

 

 

사진으론 분별이 어렵지만 일출후 해가 동해안에 어렴풋이 잡히는 모습이다. 아쉽게도 오늘 일출구경은 실패.

 

 

짧은 2박을 보내고 이제 짐을 정리해야 할 시간.

 

창밖을통해 울산바위를 바라본다.

 

마지막 짐 확인중인 아내.

 

 

 

 

출발전 기념사진 촬영. 삼각대를 이용하여 가족전체 사진을 담았다.

 

 

둘쩨네 기념사진. 엇뜻보면 영국여행중이라해도 속아넘어갈듯...

 

우리가족도 울산바위와 스톤헨지를 배경으로 기념촬영.

 

높은 산악지대라선지 날씨의 변화가 심하다. 막내네도 가족사진촬영.

 

삼각대를 이용하여 전체사진을 담아보았다.

 

힘겹고 올랐지만 가장 보람되었던 울산바위를 바라보며...

 

뒤돌아서서 숙소를 배경으로 다시한번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