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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15. 코타키나발루

7-7 이슬람사원,시청사,야시장및 선셋.귀국(807)

여행 마지막일정으로 우리는 시내투어를 하였다.

집집마다 달려있는 파란통은 물을 저장하는 시설이다. 상수도시설이 좋지않아 빗물을 받아 생활용수로 사용하고 있다.
이나라는 이슬람이 대부분이지만 커다란 교회도 몇개 보았다.
송수관이 있는곳은 대부분 지상으로 이동하기에 수돗물을 틀으면 처음엔 뜨거운 물이 나오기도 한단다.
새로지은 시청사모습. 우리는 이곳을 지나 점심을 먹기위해 시내로 이동한다.
멀리 신, 구 시청사가 보인다.
시내의 모습이다.
코타키나발루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슬람사원.
가까이 접근이 안되어 길 건너에서 사진촬영으로 건물감상.
외부는 아름답지만 내부는 텅빈 강당시설뿐이다. 터키에 가서도 본 모습들.
터키에 푸른지붕의 블루무스크가 있는데 그와 비슷한 사원이다.
원형같은 구 시청사의 모습이다.
신청사가 옆에 있지만 관광객들이 즐겨찾는곳은 이곳 구청사이다.
이처럼 손 위에 거대한 청사를 올려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가뿐해요.. 원형같지만 실은 70개가 넘은 각으로 되어 있단다.
좌측이 신청사. 우측이 구 시청청사.
쵸콜릿을 만드는 코코아 열매이다.
이곳의 음식은 강하지 않은 특색이 있다. 쵸콜릿역시 당도가 세지 않아 먹기가 용이하였다.
쵸콜릿상점에서~~
마지막으로 우린 재래시장을 구경하였다. 가이드가 우리에게 시원한 망고쥬스를 써비스 하였다.
냄새가 고약하다는 열대과일의 명물 두리안.
태국에서는 냄새가 독할듯 하여 먹지를 안았었다.
선입견때문에 인상은 쓰지만
실제 먹어보니 나쁜맛은 아니었다.
다른 일행들은 마켓을 간 사이 나는 일몰을 보러 해변가로 나왔다.
하지만 일몰 구경하기엔 날씨가 흐렸다.
분위기는 이곳이 좋았지만 일몰은 어제가 좋았던것 같다.
아쉬움에 샷을 날려보지만 자연의 흐름은 어찌할수 없나보다.
이날 저녁은 샤브샤브..
코타키나발루에서의 마지막 식사여서 모두들 맛나게 먹었다.
식당 1층엔 한인슈퍼마켓이 있었다. 완전 한국상품이다.
다시 귀국을 하기위해 공항도착. 한국은 초봄이기에 이에 알맞는 옷을 갈아입어야만 하였다.
화장실가랴, 짐 무게 맞추랴, 옷갈아입으랴 바쁘기만 하다.
공항 출국장엔 마땅히 쉴곳이 없어 사람들 틈에 섞여있다가 스타벅스 커피 몇잔으로 목을 축였다.
아쉽게 작별해야할 코타키나발루여 안녕~~~
귀국길 역시 5시간 30여분 걸린듯 하다.
대한민국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우리는 짐을 찾고 공항에서 아침식사를 한 후 대전발 공항버스에 몸을 실었다. 함께한 여행팀들에게 감사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