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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5. 연변, 백두산

5. 용정가는 길

도문에서 유람선을 타고 북한땅을 구경한 우리는 용정으로 이동하였다.
연길에서 도문까지는 고속도로를 이용했지만 도문에서 용정까지는 두만강변을 달리며 북한지역을 관람하였다.
북한지역은 거의 모든산이 민둥산이었다. 그렇기때문에 홍수피해를 많이 당하기도 하였다.
북한지역 산에 나무가 없는것은 두가지 이유라고 한다. 하나는 땔감이 없기에 나무을 베어버린것이고
다른 이유는 탈북자들을 막기 위해서란다. 나무가 많으면 탈북자들이 숨어 이용하기가 유리해서란다.
 

두만강을 사이에 둔 북한지역은 농가도 간간히 눈에 띄였지만 대부분이 민둥산이었다.

 

 

 

 

과수원도 보인다.

 

이곳엔 사과와 배를 접한 사과배 과수원이 많다고 한다.

 

 

 

 

 

 

 

 

 

산 등성이가 북한땅, 아랫쪽은 중국땅이 계속된다.

 

 

 

 

 

두만강에서 멀어질즈음 "21세기의 태양 김정일 장군 만세"란 글귀가 보인다.

 

이제부터 보이는곳은 중국지역이다.

 

 

 

시골길을 걷고 있는 중국아가씨.

 

 

 

 

 

 

용정시내에 도착하였다.

 

미미사란 식당에서 맛난 점심을 먹었다.

 

종업원은 음식을 가져올때마다 "실례합니다"를 연발하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