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해외)/3. 성지순례

40. 므깃도, 기드온용사

므깃도는 광야 한복판에 50m 가량 솟아있는 탁상산지이다. 예루살렘 북쪽 120km, 이스르엘골짜기 남부에 위치한다.
투트모세 3세의 가나안 침공지(아마겟돈 전쟁의 모델), 그 외에도 무수한 전쟁이 벌어졌던 곳이다. 옛날부터 시리아와
이집트간의 통로로 교통의 요지였다. 이스라엘 민족이 출애굽과 여호수아의 정복전쟁후 므깃도는 므낫세 지파의 차지였으나 원주민들을 완전히 몰아내지 못했다(여호수아 17:11~13). 다윗왕과 솔로몬왕 시대에 정복과 성이 건축되었다. 솔로몬 시대의 마병성을 이곳으로 보고 있다(열왕기상 10:26~29). BC609년 요시아왕이 애굽왕과 이곳에서 싸우다가 전사했다(열왕기하 23:30).

 

 

무깃도는 역사적으로 강대국간의 격전지였다고 한다.

 

 

무수한 전쟁이 이어졌던 곳이어서 인지 파괴도 심했고 아직도 발굴이 계속되고 있다.

 

 

 

마지막 아마겟돈 전쟁이 이곳에서 일어날것이라는 지역이다.

 

멀리 평원이 이어지고 교통적으로도 중요한 지역이었다.

 



 

물 탱크이다. 오르내리는 길이 두개가 있는것이 이채롭다.

 

 

 

우물가 옆에 철로만든 병거가 있었다.

 

당시 군병들의 기분을 내보려 했지만.

 

 

 

이곳은 바위를 파서 만든 수로입구이다.

 

 

그 깊이가 대단하다. 옛날사람들은 자연을 잘 다스렸던것 같다.

 

 

 

맨 아래에는 이처럼 물이 나오는 샘이 있었다.

 

 

 

 

도로에서 본 므깃도 요새이다. 므깃도에는 무언가 할 이야기가 많을듯 한데 잘 생각이 나지않아 안타깝다.

 

일정에는 없었지만 요르단 가는길에 있는 기드온 용사가 먹었던 샘을 구경하기로 하였다.

 

이곳에서 나오는 물을 무릎꿇고 먹은 삼백명만 병사로 선택된 곳이다.

 

 

깨끗한 물이 아래로 흐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