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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대전)

2010년 성탄 이브 축하예배

2010년 12월 24일 저녁 30년만의 추위답게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추위속에 2010년 성탄축하예배가 성산교회에서
개최되었다.

교회학교를 중심으로 한 축하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흥을 돋구고
진정 우리 위해 오신 예수 오심을 마음껏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늘의 주제는 Super Star JESUS

청년부 찬양팀의 찬양시간. 미정이는 영락없이 엄마 박미숙집사를 빼어 닮았다. 특히 가창력도 좋고..
리더 임은국과 함께한 찬양엔 유초등부 어린이들의 율동도 겯들여 졌다.
중앙전면에 김상출안수집사가 만든 예수님상이 보인다. 우리 교인들의 사진을 수없이 이어붙이기한 작품이다.
이성준목사님의 말씀에 이어 청년부가 준비한 2010년을 되돌아보는 영상물이 흘러나왔다.
언제보아도 재롱덩어리들인 유치부어린이들의 첫 인 사.
모두들 천사와 같은 모습을 가지고 인사를 한다.
고운 한복도 꾸려입고...
반짝 반짝 성탄절 찬양시간.
유초등부 아이들의 율동도 이어졌다.
조금 쑥스럽기도 하였지만 표현력 좋게 잘 소화한 아이들
한켠에선 나레이터가 순서 진행을 알리고...
블랙나이트. 3년전인가? 강릉 관동대에서 전국 사랑의 부부 합창단 장기대회에서 우리 대전팀은 송안나집사의 지휘로 블랙나이트를 선보여 환호를 받은적이 있다.
"섬김으로 세상을 바꿔요" 네 소녀들의 아름다운 하모니.
천상의 목소리처럼 아름다운 시간..
유치부 아이들의 "신나는 크리스마스"는 우리들 마음까지도 신나게 만들고..
유치부 재롱잔치엔 꼭 이런아이가 등장한다. 하고는 싶은데 하지는 못하고, 무대에 서고는 싶은데 몸이 따라주지 못하고.. 아가야 쫌만 기다리렴...
유초등부의 합창순서..
솔직히 노래는 좀 엉망이었다.
하지만 꾸밈없는 아이들의 모습을 예수님은 사랑하실 터.
곡중 독창을 하는 예나.. 극동방송 어린이 합창단원이기도 한 재능꾼.
여학생들의 "joyful joyful"
여느 소녀가수들 못지않는 워쉽에 교회는 술렁이고...
열혈 카메라맨들의 모습.
한시간여 축하예배를 드렸다.솔직히 나이든 때문인지 아니면 행운권을 받아선지 모르지만 지난 18일 모자원 아이들의 성탄행사가 쬐끔더 가슴에 와 닿았었다. 후원자와 자원봉사자가 함께한 성탄축하예배가 옛생각을 많이 나게 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내일 성탄축하예배를 그리며 작별의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