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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강원제주)

여주및 춘천여행

10월 4일 교회내 지인들과 여주및 춘천여행을 계획하였다.

작년 장로회수련회코스인데 당시 최권사가 가지 못하였기에 그 코스를 이용하고 춘천명물 닭갈비를 먹기 위하여...

당초 여주보를 구경하고 춘천으로 가기로 했는데 가는 길목에 있는 세종대왕릉을 들러 구경하였다.

용인에 있는 친구 김종성씨에게 보내줄 사진을 우선 촬영. 당초 종성씨가 이곳으로 오려했다가 다른 일행이 있다니 오길 생략.

 

왕릉입구에 있는 박물관입구. 세종대왕은 우리나라의 에디슨. 훈민정음, 측우기등 많은 발명을 하였는데 이는 장영실이라는 과학자가 있기때문이기도 하다.

 

최권사는 이곳을 몇차례오기도 하였지만 발목이 다쳐 주차장에....

 

주말아침이지만 이른시간이어선지 방문객이 없어 실록을 마음껏 즐겼다.

 

 

 

 

제실에서 바라본 왕릉.

 

 

 

조선의 왕릉은 서울 인근에 모두 잘 보존되어 있는데 몇년전 세계문화유산에 등록이 되었다.

 

이곳엔 영릉이 두곳 있는데 하나는 세종대왕, 다른 하나는 효종대왕. 왕릉의 이름은 공교롭게 모두 영릉이다.

 

박미숙, 윤순애집사님.

 

 

세종대왕 비 소헌왕후사당앞에 있는 소나무인데 네방향으로 뻗은 독특한 모양을 하고 있다.

 

 

 

폼 잡고 서 있는 윤순애집사.

 

병무청직원이 낙엽위에 서서 촬영한 발 사진을 흉내내보았다. 낙엽이 아닌 푸른 풀밭이어서 느낌은 반감,

 

여주보 전망대에서 보니 멀리 고구마캐는 농부들이 보인다.

 

4대강 여주보이다. 몇군데의 사대강보를 가보았지만 이곳 경관이 가장 좋은듯 하다.

 

 

여주보 입구에서 기념촬영.

 

이곳을 지키는 분이 우리가 부부끼리 온것을 보고 사무실에서 코팅한 글씨를 가져온다. 여주보의 가운데글자인 주에 사랑해라는 글을 붙이니 여보 사랑해가 된다. 아이디어가 굳...

 

 

여주보 반대편의 수변 공연장.

 

지나온길을 뒤돌아 보았다. 멀리 오른편의 탑이 전망대이다.

 

 

 

 

보 양옆으로는 물고기들이 다닐수 있는 수로를 만들었지만 수만은 물고기들이 댐 아패에서 상류로 올라가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론과 실제가 맞지않는 좋은 사례.

 

 

 

 

이어서 간곳이 춘천 소양강댐 아래에 있는 통나무 닭갈비집. 작년에 맛나게 먹은 기억이 있기에 민경일 장로에게 연락처를 물어 찾아간곳. 사람들이 엄청 기다려 있다. 우린 도착 30분전에 전화로 예약한덕에 조금 일찍 들어갈 수 있었다.

 

먹음직한 닭갈비를 찍었어야 하는데 먹기바빠 남은 조각을 겨우 찍었다.

 

이어서 소양강댐을 보려했으나 너무 많은 차량들이 몰려들어 구경포기. 아래편 주차장에서 전망만 보았다.

 

 

지나가는 아가씨에게 사진을 부탁했는데 다양한 각도로 사진을 촬영해주어 감사~~~

 

돌아오는길엔 여주의 목아박물관을 구경하였다.

 

주로 불교에 얽힌 조각상들이 많았다.

 

 

 

 

 

 

 

입구에 서있는 십자가. 온통 불교용품인데 다소 의외의 건물.

 

내부는 십자가에 달린 예수의 형상이 놓여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