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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충남)

새싹동우회 홍성으로 야유회를 가다(745)

2018년도 새싹동우회 모임이 홍성 일원에서 있었다.

금년 두번째 모임인데 첫번은 신정시 대천에서였고 이번은 오왕진씨가 근무하는 홍성에서 가졌다.

홍성 남당리는 새조개가 유명한데 자금이 많이 나올시가였다. 우리는 남당리 인근 궁리로 향하였다.
썰물때여서인지 물이 많이 빠져 나가있었다.
물이 들어올때를 기다리고 있는 고깃배.
새조개는 1kg당 7만원, 쭈꾸미는 1kg당 6만원. 이날 우리는 13명이 70여만원을 먹는데 사용하였다.
식사를 하고 나와보니 어느새 물이 만조가 되어 있다.
고깃배에는 갈매기들이 가득하다.
여성회원들의 단체사진
우리 회원은 총 16명인데 이준호씨네는 불참. 오왕진씨네는 식사후 근무처인 홍성으로 바삐 되돌아 갔다.
부부끼리 한컷씩. 회장 김종성과 총무 류제랑
최근형씨와 송인선씨이다.
신용주씨와 양혁숙씨.
류록형씨가 오질 못하여 박용주씨는 송인선씨를 끼고서..
필자 내외가 마지막으로 사진을 찍었다.
저 길로 쭈욱가면 AB지구 간척지가 나온다.
허름한 모텔 입구에서 포즈를..
이어서 우리 일행은 청산리전투의 영웅 김좌진장군 생가를 찾아갔다.
기념관은 3월까지 내부수리중이라 입장을 못하였다.
입구에 심어진 소나무의 기개가 곧고 아름답다.
김좌진은 일제 강점기에 군인이며 독립운동가였다. 그의 후손 김두환씨의 일화도 유명하다.
문화해설사가 열강을 하기에 우리는 생가 접근이 어려웠다.
다시 광천에 있는 그림이 있는 정원을 찾았다. 꽃도 피지 않았는데 입장료를 7,000원이나 받기에 입구에서 사진 촬영만.
꽃 몽우리는 피었지만 아직 꽃망울을 터트리지는 않고 있었다.
화사하게 웃는 내자들의 모습
광천은 젓갈과 김이 유명하기에 시장을 구경하였다.
이곳출신 장사익 갤러리란 표지판이 있었지만 구경 장소는 없었다.
시장네 카페에서 차 한잔씩.
Me Too 운동때문에 남녀는 별도로 앉기. ㅋㅋ
카페에서 보이는 첫집에서 젓갈과 김, 새우젓을 구입하였다. 날씨가 많이 포근한 3월의 토요일. 가볍게 여행을 다녀온 기분이 좋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