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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15. 코타키나발루

7-4 넥서스 리조트에서(804)

해양공원 투어를 하고 숙소에서 샤워를 한 후 우리는 리조트를 즐기기로 한다.

모래가 흡사 밀가루처럼 고운 해변가이다.
일몰을 보기는 어려운 각도이지만 우리는 해변가에서 망중한을 즐긴다.
누군가의 발자욱이 고운 백사장을 수놓고 있다.
해변가에는 이처럼 마사지받는곳도 있었다.
커다란 나무아래에서 커플사진을 찍어본다.
썬그라스의 장점은 눈을 감아도 모른다는것~~~
해변가를 즐 긴 후 우린 수영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물이 정말 깨끗한 수영장..
잠시의 수영후 우린 저녁을 먹기위하여 수영장을 나서야 했다.
수영은 안했지만 사진은 수영장에서..
저녁은 중국식 만찬이었다. 종류도 많고 푸짐한 만찬이었다.
식사를 하는도중 무대에서는 민속공연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식의 느끼한 음식때문에 콜라가 먹고싶어 사다리 타기를 하였다./
가정별로 공평하게 한명씩 당첨이 되었지만 사다리를 만든 박집사는 부부가 다 걸리는 이변. 우리는 외부음료반입을 하지못하게 하여 식당을 나와 야외밴치에서 콜라를 즐겼다.
어느덧 리조트에도 어둠이 찾아들고 있다.
셋째날 아침. 이날은 전일 자유일정이다. 우리는 선택관광중 반딧불투어를 하기로 하였다.
반딧불투어는 오후 3시 출발이어서 점심까지는 리조트에서 놀기로 하였다.
어제저녁 잠시 즐긴 해변가로 다시 나왔다.
쉼이 있는 여행이기에 피곤치 않고 시간보내기가 좋았다. 더구나 아름다운 바닷가를 낀 리조트여서 장소로는 최적이었다.
키스타임도 가져보고~~~
해변 끝까지 걸어보는 염집사 내외
우리들은 해변가 밴치에서 바다를 바라보는것만도 좋았다.
유한(有閑)부인~~~
염집사내외가 해변끝까지 가서 보내온 사랑의 메신저.

 

모두들 마음을 하나로 모았기에 지내는 시간들이 즐겁기만 하였다.
연신 키스를 하는 젊은 부부..
기운자랑도~~~
결혼전에는 가쁜히 업었는데 이제는 너무 힘이들도다...
키스에는 나이가 없나니~~~
그냥 지내기가 어려워 윷놀이를 하기로 하였다. 나무젓가락으로 윷을 급조.
아이스크림내기 남.여의 대결...
내기는 결투다. 단결~~~
윷이 바람에 날리는듯 하지만 모두의 눈은 정확하다.
결과는 2:1. 남성패~~~
다같이 점핑을 해본다. 김장로님이 단연 선두..
셀카로 찍어보니 도레미파솔라시도~~
리조트 본관을 등지고 남자들 단체사진 촬영.
남편들 잘 만나서 행복한 여성들..
고목나무에 아름다운 꽃잎이 즐비하다.
꽃잎과 하나된 우리부부들~~
점심은 자율식사라 샌드위치와 햄버거를 시켰는데 양이 너무 많았다.
모두들 절반도 먹지못하고 포장을 하였다.
이날은 수요일이면서 사순절 시작일이어서 점심식사후 예배를 드렸다.
내가 설교를 하였는데 사순절 시작이기에 사순절 이야기를 하였다.
막내가 제일늦게 왔기에 벌칙으로 특송..
부부합창단 실력자들이기에 아름다운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