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작성하면서 장애인이라 할지, 장애우라 할지 망설이다가 한국장애인 재단의 블로그를 검색해 보았다.
"장애인 분들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장애우’ 라고 표현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장애우는 잘못된 표현 입니다!
사실 저도 장애인에게 친근감을 위한 말로 장애우라고 알고 있었는데요, 대학교에 들어와서 잘못된 표현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장애우 라고 표현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장애우는 장애인에 좀 더 친근한 어감을 위해 벗 우(友)를 넣어 만든 합성어입니다.
따라서 장애우란 장애를 가진 친구를 가리키는 말이라고 볼 수 있는데, 장애우 라는 용어는 장애인 인식에 있어서도 친구가 필요하고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로 전락한다는 점에서 부적절하며, 동년배가 아닌 일반 용어에서 친구라는 용어는 통상적이지 않다는 이유에서 장애인들은 ‘장애우’라는 용어를 싫어한다고 하십니다. 따라서 갓난아이에서부터 노인들까지 통틀어 사용할 수 있는 ‘장애인’이라는 명칭이 올바른 명칭 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 회사에서 청내 공익근무요원과 한뜻마을 수용 장애인들과 대전 오-월드를 함께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애인 13명, 우리측 13명이 한데 어울려 동물원을 함께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