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대전중앙지방장로회 부부동반야유회는 경남 산청에 있는 동의보감촌으로 정했다.
사실 야유회 안내전에는 산청에 동의보감촌이 있다는것도 몰랐었는데 장로회 임원들이 이곳으로 장소를 정한것.
당초 참석인원이 50명이 넘을것으로 예상했는데 최종 참석자는 44명.
45인승 대형버스에 딱 알맞는 인원이었다. 오전 9시 충무체육관 앞에서 출발.
산청은 당대 최고의 명의로 동의보감을 쓴 허준 선생, 조선 후기에 중국에까지 명성을 떨쳤던 초삼, 초객 형제 등
명의들로 이름난 전통한방의 본 고장이다. 지리산 자락에서 자생하는 약초는 그 효능이 탁월해서 우수성이 널리
알려졌다. 산청을 한방약초, 한의학의 성지로 만들고자 동의보감촌을 조성했다. 기체험장, 한의약박물관, 한방자연
휴양림 등의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동의보감촌은 한방의료, 힐링체험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