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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대전)

빗속의 국립대전현충원 단풍

비오는 금요일.

문득 빗속의 단풍을 담고싶어 장소를 물색하다 인근의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았다.

내방객도 없는 조용한 아침.

비를 머금은 단풍들이 이색스럽다.

오늘도 10여구의 장병안장식이 거행된다.

이제 이곳도 포화상태가 되어 계속 지경을 넓히는 공사가 진행된다.

애국지사, 전몰군경들을 애도하며 단풍에 취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