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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전라도 )

대명 변산리조트에서 1박2일(2-2)

이튿날아침 채석강쪽에 물이 빠지기 시작한다. 태풍이 물러간탓에 바다도 고요하고 날씨도 좋을것 같다.

 

숙소에서 바라본 채석강.

 

적벽강방면에도 맑은 아침이 시작된다. 이곳은 일몰이 일품일텐데 간밤엔 흐린날씨탓에 일몰을 보지못해 아쉬웠다.

 

 

아침을 먹고 밤 주울 채비를 하고 남자들만 차를타고 이동하기로 하였다. 동생네까지는 차로 30여분 거리.

 

출발전 스카이가든에 몰라 해변을 둘러본다. 아침 산책도 하고싶었지만 시간이 늦으면 밤 줍기에 어려움이 있어 산책은 취소하고 구경하는것으로 만족.

 

 

물 빠진 작은 바위에 먹을것이 있는지 갈매기들이 모여든다.

 

고기잡이 배도 바다를 향해 달리고~~~~

 

동생네 우슬재황토촌가는길은 멋진 산과 부안댐이 어우러져 상쾌하였다.

 

멋진 드라이브길. 봄에 벗꽃이 만개하면 일품도로일것 같다.

 

 

기암괴석과 잘 자란 소나무들이 보기 좋다. 둥생네집에 도착하여 1시간여 밤을 주웠다. 동생네는 국화축제 준비를 위하여 우리에게 밤 주울곳만 알려주고 출타.

 

밤을 줍고 리조트로 돌아오는길. 청명한 아늘아래 있는 리조트가 아름답다.

 

리조트 회원가는 최저 3천에서 많게는 2억 가까이 나가는곳도 있다. 우린 현상이 회사를 통해서 리조트를 이용하였다.

 

흡사 발리의 휴양시설에 온 기분이 든다.

 

숙소에서 본 리조트 모습. 지은지 몇년되지않아 시설이 깨끗하고 훌륭하였다. 특히 커다란 냉장고가 맘에 든다.

 

동생네집에서 12시 30분에 식사를 하기로 하였기에 남은 시간을 지내는중.

 

늦게온 박집사님 수고가 많습니다.

 

마지막으로 스카이가든에 한번 더 올라가 물빠진 해변을 바라본다.

 

 

 

리조트에서 11시에 체크아웃.

 

채석강에 물이 빠지고 있지만 가보진 못하였다.

 

그릴 바 앞에서 폼을 ~~~

 

 

시간이 남아 새만금 간척지로 향하였다. 해안선을 따라 난 도로에서 바라본 바다가 일품이다.

 

하루에 두번 바닷길이 열리는 하섬가는 길.

 

저 건너 하섬까지 가려는 사람들이 물때에 맞추어 몰려들고 있다.

 

이곳은 바지락이 유명한데 많은사람들이 갯벌체험하러, 하섬까지 건너가려고 몰려들고 있다.

 

육지가 완전히 열리지 않았는데도 섬으로 건너간 사람이 보인다. 대단들 하다....

 

서해는 갯벌때문에 물이 혼탁한데 오늘은 파란하늘못지않게 물도 파랗다.

 

 

 

 

하섬인근에 늘어선 차량들. 관광버스까지 대절하여 오기도 한다.

 

 

유일한 전체 기념사진.

 

변산에서 이곳 새만금준공탑까지는 10여km
날씨가 꽤 덥다.

준공기념 조형물. 작년에 당회원들이 군산에서 식사하고 이곳까지 구경온곳이다.

 

 

군산쪽을 향하여 바라본 곳. 넘실대는 물이 내륙으로 변할 곳이다.

 

 

부안 동생네집. 우슬재황토촌으로 토종닭요리와 뽕잎먹은 계란을 생산한다.

 

이런곳까지도 많은 식도락하는사람들이 찾아온다.

 

점심후 동생네가 준비중인 국화묘목장을 둘러보았다. 국화전시회를 앞두고 국화에 모양을 내고 있는곳이다.

 

강정훈안수집사와 매제.
동생과 매제는 이곳 유지이다. 토종식당운영으로, 풍악으로, 원예로, 사육사로, 황토방운영으로 바쁘게 살고 있다.

국화를 키우기위하여 이처럼 뿌리를 소중히 내리고 있다. 금년국화축제장으로 보낼것도 준비하지만 내년을 위해서도 계속준비중...

 

하트, 우산, 십자가등 다양한 형태의 국화모양.
올때는 강경 젖갈시장을 둘러 저녁 5시나되어서 도착하였다.
피곤도 하였지만 모두들 즐거운 시간을 보내어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