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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7. 대만

대만여행 18-2 충렬사

대만에서의 첫번 관람지는 충열사..

충열사는 대만 내전과 항일운동시 전사한 군인과 열사의 영령을 모신곳이다.

이곳의 또다른 볼거리는 매 정시마다 실시되는 위병교대식.

충열사 입구의 모습이다.

 

정문에서 바라본 충열사. 중앙에 커다란 건물이 위치하고 좌우 양편에 15만여개씩의 위패를 모신곳이 있다.

 

이곳엔 모두 5명의 위병이 있는데 정문에 둘, 충열사참배소에 둘. 그리고 한명은 장교로서 위병들과 충열사내부를 돌아보고 있었다.
이곳 위병들은 한시간동안 부동자세임은 물론 눈동자도 움직이지 않는다니.....

충열사 본전으로 가는길. 중앙에 다섯줄이 나 있는데 매시간 위병들이 같은곳을 다녀서 표시된길이다. 이들의 절도있는 동작에 놀라울뿐

 

인물은 1/3위치해야 배경과 인물이 돋보이는데 구장로님은 중앙에 인물을 배치하여 사진찍기를 즐겨하신다.

 

 

내가 촬영한것은 모두 1/3에 사람배치...ㅋㅋ

 

충열사 본전모습. 대국 기질이 있어 건물이 엄청나고 화려하기 그지없다.

 

첫번 단체사진촬영. 가이드가 이곳까지 따라오질 않아 9명만 촬영.

 

15만개의 위패를 모신 방.

 

 

대만은 겨울기온이 15도 내외이기에 사철 푸른 산을 볼수있단다. 2월이면 겨울 절정시기인데 산은 온통푸르고 가꾸어놓은 꽃도 피어있다.

 

충열사 뒷편의 정원모습

 

본관에서 바라본 충열사 입구.

 

 

드디어 위병교대식. 만만디.... 빠르지 않지만 절도있게 행진하는 위병들을 따라 관광객들이 이동한다.

 

 

 

 

완전 꽃미남 위병.. 한시간동안 부동자세로 있어야 하는 고통을 감내하며 영령을 지키고 있다.

 

김권사님이 위병들 흉내를 낸다. 제일 정정하고 활동적으로 구경을 다니셨다.

 

 

구경을 마치고 나오면서 다시한번 충열사 입구 촬영.

 

나흘간 우리일행을 태워주웠던 관광버스. 동유럽에선 맨 앞자리는 안전관계상 탑승을 못하게 하였는데 이곳에선 탑승하도록 하여 우리가 맨 앞자리에 앉았다. 사진등의 촬영을 위해서...

 

가이드 김미숙씨. 화교로서 한국에도 자주 왕래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