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당초게획은 타이페이에서 화련까지 가도록 되어 있는데 타이페이에서 두정거장을 지난 기차역에서 탑승을 하였다. 이곳은 우리 숙소에서도 가깝고 구정연휴가 끝난 날이기에 타이페이시에서의 혼잡을 피하기 위하여 가이드가 꾀를 낸것이다.
우린 SNS티켓등 전자티켓을 많이 활용하는데 이곳은 우리의 예전티켓과 같은것을 이용하고 있으며 개찰시 한번 도중 한번씩 검표를 하고 있었다. 타이페이에서 화련까지는 대만돈으로 440원. 1원이 우리나라돈 40원에 해당하니 편도요금이 17,600원이다.
우리나라사람 대부분은 고국에서 반찬을 가져오기때문에 이곳중국에서는 음식나오는 순서가 밥부터 나온다고 한다. 알다시피 중국은 코스요리가 많아 찬찬히 음식을 음미하며 먹어야 하는데 우리는 빨리빨리~~~ 그래서 중국에서는 우리나라 손님이 오면 우선 밥만 내오고 한숨을 돌린다고 한다. 밥이 있으면 반찬은 각자 가져오기때문에 음식을 먹기 시작하기 때문.... 그리고 쉴사이 없이 다음음식이 계속들어온다. 정신을 못차릴 정도로...
중국엔 깨가 유명한데 공동경비로 흰깨와 검은깨를 구입하였다. 결국 우리돈으로 산것인데 모두들 얼굴이 환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