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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전라도 )

녹차의 고장 보성 대한다원을 가다.

 

 

5월 초입부터 계속되는 연휴

5/1 근로자의 날

5/2 이영준,최일진 결혼 33주년기념일

5/3 토요일

5/4 주일

5/5 어린이날

5/6 석가탄신일.

그 끝자락 5/6일은 교사 리트릿이 있던 날이다. 세월호사건으로 일정을 연기하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즐기기

위한 행동은 자제하며 당초 일정대로 리트릿을 시행하였다. 목회자, 교사, 그외 업서버로 참여한이들 포함하여

39명이 참석.

출발전 각 부서별로 모범교사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보성과 제주에 많은 다원이 있지만 그중 가장 많은이들이 찾는곳은 '대한다원'

 

SK텔레콤 수녀와 비구니가 이곳 삼나무 숲길로 자전거를 타고가는 CF방영후 많은 사람들이 찾는곳.

 

오늘 행사의 총 주관자인 김연주, 이인영집사님의 다정한 포즈. 늦게 신앙생활을 시작했지만 정말 헌신적으로 다양한 곳에서 충성하고 있다.

 

카메라를 구입하여 열심히 실습에 임하고 있는 목사님과 학생부장 박명호안수집사내외.

 

야외촬영은 오전 10시까지가 가장 무난히 사진을 찍을수 있는데 오늘은 햇볕이 너무 강하여 후레쉬를 이용하지 않을수가 없다.

 

전도사님부부와 세 공주들. 얌전이들과 천방지축으로 뛰는 아이들은 부부의 성품을 그대로 닮은듯...

 

차는 연간 강수량이 1,500mm 이상이며 통풍이 잘되는곳에서 자라는데 이곳 보성지역이 그에 알맞는 토지란다.

 

이날의 포토 heroine 엄은용선생.
녹차밭에 빨간 셔츠가 가장 강열하게 어울린다. 수많은 카메라앞에서도 당당하다.

이곳 대한다원은 CF뿐아니라 여름향기등 드라마와 영화의 촬영지로도 유명. 그만큼 잘 가꾼덕에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들고도 있다.

 

정상을 향해 오르는 삼나무길이 멋갈스럽다.

 

학생부를 담당하는 교사들.
이날 제일 단결된 모습들을 보여주었다.

이날 촬영을 책임진 세분의 카메라맨.
한데 옷차림은 참 별로들이다.

망원렌즈가 발달된 요즘이라 멀리서도 표적이 될수 있기에 방심은 금물....

 

목사님은 이곳에서도 열강중이시다.

 

대한민국 해병대 김종윤군의 부모 김상출장로 내외. 강인한 마음의 소유자지만 아들을 향한 마음은 여느 부모와 똑같다.

 

언제나 청춘
영원한 교사.
영원한 내 제자.

사진찍히기 싫어하는 정윤정집사가 엉겹결에 남자들 사이에 끼어 도망가지도 못하고.....

 

 

우리 복덩이들을 몰라보는 사내들은 어디에 숨어 있는지...

 

카메라를 들이대면 자동적으로 V

 

 

 

 

썬그라스를 안낀 세분은 찍사들.
제대로 사진을 찍기위해서는 썬그라스가 장애물이 된다. 사진 색감을 찾기 어렵기 때문이다.

비둘기 처럼 다정한 연인. 딸을 호주로 유학보내고 신혼의 맛을 즐기고 있다.

 

혼자온 나에게 이런 포즈를 하고 사진을 찍어달란다.

 

옆에 빨간 가디건 입은 아줌마의 표정이 더 좋은걸?

 

마지막주자로 전망대에 오른 황하원 집사님. 으아. 정말 힘들다~~~~

 

우와! 이 아가씨 분위기 좋습니다.

 

 

 

어디서나 멋진 광경을 보여주는 대한다원.

 

곧은 삼나무를 이렇게 만든 솜씨가 묘하도다.

 

점심은 벌교에서 꼬막정식으로.
벌교는 꼬막으로 유명한곳인데 이곳은 처음와보았다.

이날의 별미 꼬막무침. 침이 주룩 흐른다. 옆에는 참꼬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