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참판댁, 순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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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교회 권사회 수련회가 지난 6월 12일 실시되었다.
당초 비가온다는 예보때문에 걱정을 하였지만 구름이 태양을 가리고, 더위를 식혀주어 아주 좋은 일기로 구경을 다닐수 있었다.

최참판택 가는길은 울창한 숲이 덮인 도로와 섬진강줄기를 따라가는 경치좋은 길이 계속되었다.


중간 잠시쉬어 섬진강의 고요함도 맛보고, 재첩국은 먹지 못했지만 평화가 함께하는 강줄기가...


맨 우편이 2권사회 회장인 최화자 권사님.



몇년전 김장로님 내외와 한번 다녀간 적이 있는데 그때보다 많은 시설을 보완해 놓았다.


너무 사진에 담고싶었던 부부소나무이다. 사진사이트 SLR클럽에 보면 이곳 소나무를 담는 카메라맨들이 무척 많았다.


솜씨가 부족하고 날이 흐린관계로 만족할만한 사진은 얻지 못하였다.


독서하는 최참판을 미녀 4인방이 훼방을 놓고 있다. 책이 머리에 들어오나요???


토지를 지은 박경리씨덕에 이곳이 널리 알려진듯. 토지는 영화와 드라마로 수차례 만들어 졌는데 불행히도 난 한번도 작품을 접한적이 없다.





최참판댁에서 바라본 부부소나무.


넓은 토지를 촬영하진 못했지만 뒤로는 산을, 앞쪽엔 섬진강을 낀 비옥한 토지가 집앞에 널려있었다.





전시관 앞마당에 있는 휘어진 대나무가 인상적이다. 담양에 가면 삼각, 사각 대나무도 있다. 어려서부터 틀을 만들어 대나무를 기형으로 키우기도 하였다.


이진숙권사가 최장로 이야기를 하여 웃었던곳. 내용은 당사자에게 확인하세요.


선인장꽃도 보고..


차를 부부소나무쪽으로 몰아 근접촬영해 보았다.


이어서 다녀간곳은 순천만. 오늘 최종 목적지이다.


전망대까지 왕복 90여분 걸리는 거리이기에 두팀으로 나누어 행동을 하였다.


지난 신청때 가족여행 왔을때는 누런 갈대밭이었는데 오늘은 푸른 갈대를 보니 새로운 맛이 난다.


철새들이 보이지 않아 아수움은 있었지만 프르름이 눈을 시원하게 한다. 날씨도 뒷받침해주어 주중 내내 더운날씨가 계속되었는데 오늘은 걷기 좋을 정도로 시원하였다.


전망대를 향하는 길이다. 멀리 앞산 오른쪽 끝에 전망대가 있다. 이곳 순천만은 자연, 인위적으로 조성된 갈대밭인데 생태학적으로도 중요한 자원이란다.


비가 올듯 하였지만 그런 구름때문에 걷기도 좋고..


신정때도 그랬지만 이번에도 물이 없어 관람선이 뜨질 못하여 아쉬웠다. 갯벌엔 짱둥어, 게등이 사람들 눈을 즐겁게 해주었다.


드디어 전망대에서 바라본 순천만 전경. 낙조때 S라인사이로 다니는 배는 환상적인데...




멀리 있는 방앗간처럼 생긴 집이 운치를 더해주고..


그러고보니 대부분이 전망대까지 올라온것 같다. 모두들 건강하여 열심히 다녀줌에 감사를 드린다.


특히 지난번 암수술을 한 신진희권사님이 건강한 모습으로 다녀서 얼마나 감사한지...




일정에 무리가 있었고 작은 승합차를 타고 오랜시간 여행들 하느라 수고가 많았다. 교회에 중형버스가 있으면 여러가지로 이용이 가능할텐데.. 삶에 바빠 여행도 제대로 못했던 권사님들에게 이런 기회를 자주 주는것도 봉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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