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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강원제주)

9-1 중추절 3형제 모임(대명 델피노에서)

금년 추석은 대체휴일제가 첫 적용이 되어서 토요일~수요일까지 5일 연휴.

긴 연휴를 맞아 우리 6남매중 아들 3형제끼리 2박3일 시간을 함께 보내기로 하였다.

대명콘도 델피노에 숙소 2개를 구하여 3형제가족 10명이 모처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에 있는 현상이가 대전을 들르지않고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직접 델피노로 가서 숙소 두곳을 배정받았다.

 

델피노 C,D동은 최근에 지어진곳인데 우린 추첨을 통해 A동을 배정받았지만 울산바위를 한눈에 볼수있는 전망좋은 방을 배정받았다.

 

이곳은 결혼 15주년기념으로 막내 영배가 2박3일 예약을 해주었던것과 같은 동이었다. 현상이에 이어 둘째 영진, 막내 영배 그리고 우리가 가장늦게 함류하였다.

 

숙소에 짐을 풀고 속초시장으로 이동. 시장 규모가 상당히 컷다. 예전 인기드라마 가을동화등 많은 드라마 촬영지기도 하다.

 

이승기의 참쌀씨앗호떡집. 원래는 부산 남포동이 본점인데 이곳에 지점을 차렸는가보다. 한개에 1,000원. 좀 비싼편이었지만 이를 먹기위해 긴 줄이~~~~

 

맨 뒤에 현중, 현욱이가 줄을 서서 기다린다. 호떡을 먹기까지 20여분 기다려야 했다.

 

저녁에 먹을 횟감을 사러 수산시장엘 들렀다. 추석하루전날인데 엄청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가장 보편적으로 먹을 수 있는 광어 한마리 선택.

 

우리 삼형제의 모습이다. 손에 종이컵을 들고있는것은 씨앗호떡을 이곳에 담아주었기 때문...

 

 

회치는 솜씨가 일품이다.

 

 

 

이곳엔 회 못지않게 닭강정을 파는곳이 많았다. 숙소에 들어오는데 상당수 사람이 닭강정을 사들고 오는 모습이 보였다.

 

모두 배불리 회를 먹고도 남아 매운탕에 넣어서 마지막까지 냠냠..

 

델피노에서의 첫날밤이 깊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