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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대전)

60세를 보내며

내 생일은 양력으로 화이트데이인 3월 14일입니다.

금년이 환갑이어서 가족끼리 조촐한 식사자리를 마련하느라 3월 9일 토요일 대청호반에 있는 더 리스에서 가족

모였습니다.

보통 회갑연은 하지 않지만 우리 남매모임에서는 남자형제및 사위 회갑때는 금일봉을 거두어 주기로 하였기에

이에대한 답례로 우리형제들과 장모님, 처가댁 그리고 최길석집사 내외등 30여명을 초청하여 목사님을 모시고 예배드리고 친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경비는 현철이와 현상이가 자녀된 도리를 하느라 준비를 하였고, 모임후에는 양창상집사님의 소개로 스튜디오에서 가족사진을 찍었습니다.

 

이 사진은더리스 본관에서 바라본 대청호반인데 작년 5월 촬영한 것.

 

우리는 2층 홀 전체를 빌렸는데 주말인 토요일 전망좋은 2층 전체를 빌리는데 난색을 표했지만 몇번의 의견조율속에 2층 홀을 빌렸다.

 

식사시간이 오후 5시기에 4시 30분 이성준목사님을 모시고 회갑 감사예배를 드림.

 

현상이도 주인공중의 하나인데 이날은 사진을 촬영하느라 보이질 않는다.

 

전망좋은 2층 홀을 빌릴수 있어 쾌적한 가운데 예배를 드렸다.

 

예배를 인도하시는 이성준목사님과 사모님.

 

기도는 가좌교회를 섬기는 처남 최광진목사가 맡아주었다.

 

 

금년 95세의 장모님. 몸이 불편하여 오시질 않으려 했지만 사위 회갑이라고 노구를 이끌고 참석하여 주셨다.

 

큰누님네 가족이 1등석(?)에 앉아 예배를 드리고 있다.

 

이날 이성준목사님은 시편 4: 3~8편의 말씀을 통하여 축하의 말씀을 주셨다.

 

 

 

이날 바람이 조금 있었지만 봄 날씨로는 이례적으로 20도가 넘어 더운듯 했지만 에어컨을 약하게 틀어주어.....

 

아들 현철이가 갑작스런 부탁에도 멋진 인사말을 해주었다.

 

 

이어서 본인의 감사인사. 지금까지 함께해준 6남매와 33여년간 내조해준 아내와 아이들, 장모님등 모두에게 감사를...

 

예배후 참석하신 가정에게 좋은 보온병을 답례품으로 준비하였다.

 

멋진 생일케익을 준비했는데 기온상승으로 녹아내려 생일축하노래만 부르고....

 

 

축도 시간.

 

 

 

 

 

 

 

 

날이 얻웠지만 모처럼 6남매 전체가 모여기에 가족사진을 찍기로 하였다.

 

마땅히 서기가 어려워 낮은 언덕이 있는 잔디밭에서 기념샷.
이날 장모님이 별도의 금일봉을보내주었고 양복으로, 넥타이로, 구두및 Y셔츠, 티셔츠등 나름대로의 선물을 감사히 받았다.

다음달 4월 20일엔 부안에서 남매모임이 있다. 6남매 모두 건강히 편안한 가정을 꾸리고 있음을 감ㅅ하며 축하해준 모든분에게 감사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