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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13. 터키

22-4 트로이 유적지 (749)

트로이목마가 있는곳에서 숲길을 따라 5분정도 들어가니 거대한 트로이 유적지가 나타난다.

트로이는 3,000년전에 세워진것이라 한다. 많이 허물어 졌지만 당시의 영화를 보기에 충분한 건축물들이 남아있다.
그리스와 트로이군이 전쟁을 했던 벌판이란다. 트로이란 영화에서 트로이의 펙토르왕자와 그리스장수와의 단독싸움이 열렸던 곳.
짧게는 1,500년전, 길게는 3,000년전 유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다.
트로이는 호메로스 《일리아스》 《오디세이아》에서는 ‘일리오스’라고 불렸다. 스카만드로스강과 시모이스강이 흐르는 평야에 있는 나지막한 언덕(근대에 와서는 히살리크라고 불렀다)에 있다. 바다에서 6km 정도 떨어져 있어 바다로부터의 습격을 받을 위험은 적었다
그러나 바다에서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 않고, 에게해와 흑해를 잇는 헬레스폰투스(다르다넬스 해협)의 입구에 해당하는 중요한 곳에 있어, 예로부터 번영을 누려왔단다
무너진 성벽에서 바라본 싸움터.
트로이 당시의 상황을 기록한 내용이다.
광장으로 진입하는 진입로가 지금까지 잘 보존되어 있다.
이곳은 독일 고고학자 슐리만이 1870년부터 이곳을 발굴하면서 유적이 밝혀졌다고한다
3천년전에도 회의를 하고 경기등을 위한 경기장이 잘 만들어져 있었다.
터키 차낙칼레 주에 있는 이곳은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의 배경이 된 곳으로 유명하며, 1998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두번째 일정을 마치고 투숙한 숙소이다.
이번 여행 숙박지는 모두 5성급이었지만 이번 호텔이 가장 빈약한듯. 커피포트도 없던곳이다.
숙소 뒷편엔 산책로가 있어서 잠시 거리를 음미.
호텔식 부페는 대부분 같은 종류의 음식이 나오곤 하였다.
다음날 새벽 5시 출발을 하는데 로비 앞에 개 두마리가 출입문을 지키고 있다.
아침식사를 하러가는 길목에 있는 상가. 각국나라 돈들이 붙여져 있다. 그나라 돈을 받는다는 의미인듯 하였다.
야채는 거의 없는 이영준의 아침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