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9 동서양을 가르는 보스포러스 크루즈 (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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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포러스 해협은 이스탄불의 아시아유럽을 구분하는 경계선이다. 해협의 동쪽이 아시아, 서쪽이 유럽이다. 

유럽 지역은 보스포러스 해협의 출구인 골든 혼을 기준으로 다시 남쪽의 구시가와 북쪽의 신시가로 나뉜다. 

이 해협은 예로부터 국제 무역의 중심지였다. 흑해와 지중해, 마르마라 해를 연결하는 수로로서 지리적 가치가 

높아 중세의 교통로와 무역 거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냉전 시대에는 지중해로 진출하기 위해 남하하던 

소련을 막는 마지막 보루였다.

길이 약 30km, 폭이 가장 좁은 지점은 약 600m에 불과한 작은 바다이지만 물살이 매우 거칠고 빨라서 소용돌이

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보스포러스 해협에는 아시아와 유럽 을 연결하는 자동차 전용 다리가 2개뿐이다. 

차량 이동이 불편하기 때문에 두 지역을 통근하는 이스탄불 시민들은 주로 연락선(바푸르)을 이용한다


우리 일행은 두개의 교량사이를 왕복하는 크루즈에 승선하였다.

조금 쌀쌀한 날씨여서 처음엔 밖에서 배를 즐겼지만 시간이 가면서 1층 선실로 하나, 둘 들어가기 시작한다.

이스탄블의 구시가지 지역이다.

날씨가 흐리기에 창밖의 풍경은 그리 선명하지 못하였다.

보스포러스 해협은 양쪽 기슭을 따라 펼쳐지는 아름다운 경치가 매우 인상적이다. 돌마바흐체 궁전, 루멜리 히사르 요새 등 이스탄불의 유서 깊은 건축물들과 고급 주택, 오래된 목조 별장이 늘어서 있다.

해변에는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과 카페도 많다. 식사를 하거나 차를 마시며 여유롭게 주변 풍광을 즐기기에 좋다

해협의 물결을 가르며 크루즈 투어가 인기인데 야간투어도 나름대로 특색이 있다고 한다.

이 해협에는 교량이 두개이다. 크루즈선 출발지역에 있는 교량은 낚시꾼, 카페등이 즐비한 교량이고 이곳 교량은 차량전용인듯 하였다.

해협 연변에는 수많은 카페등이 있다.

한쪽은 아시아., 한쪽은 유럽지역이다.

교량 바로아래에서 잡아본 교량 하부이다.

커다란 교량을 지나 배는 U턴하여 출발지역으로 향한다.

불행한 공주에 얽힌 이야기가 있었는데 내용을 잊어버렸다.

1시간의 투어를 마친 후 우리는 저녁식사를 하기위해 차량을 이동하였다.

이 지역은 벌써 몇번째 다니던 지역이다. 이 근처에 식당이 있고, 소피아성당등 고대건물이 운집하고 있다.

저녁식사 후 야간투어를 하지 않는 우리일행등 10명은 일찍 숙소로 들어왔다.

터키에서의 마지막 숙박장소. 이번 여행은 모두 5성급 호텔이었는데 마지막 밤 호텔이 가장 근사하였고 시설도 최고였다.

보석을 보관하는 함도 있다. 나의 모자와 함께 그 보관함을 찍어보며 터키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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