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3 말라가 히브랄파로 성(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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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가는 항구 도시이며 지중해에 속한 말라가만에 면한다. 페니키아·그리스 이래의 오랜 도시이며, 당시의 성채는

로마의 수복(修復)과 이슬람의 지배를 거쳐 남아 있다. 이 성채와 성벽으로 연락되어 있는 지브롤파로는 14세기에

건설된 지성(支城)에 해당하며, 전망이 아름답다. 이슬람의 지배는 1487년 그리스도교도가 탈환함으로써 끝났으며,

에스파냐의 ‘가톨릭의 두 왕’(카스티야의 이사벨과 아라곤페르난도 2세)의 영지가 되었다. 성의 남쪽에는 항구

와의 사이에 아늑한 시가가 이어져 있으며, 서쪽에는 16∼18세기에 건축된 대성당이 있고 중심가가 전개된다. 북쪽

으로 수km 들어간 핑카델라콘셉시온에는 로마의 유적이 있으며, 그 열대적 정원이 유명하다. 항구에서는 포도·

리브·오렌지와 그 가공품, 설탕·목화·납·철광 등 주변지역의 산물을 수출한다. 화가 피카소의 출생지이기도 하다.

 

식사를 마친 우리는 고대도시였던 말라가로 향하였다.

말라가는 기원전 13세기에 지어진 도시이다. 도시 중앙에 잘 보존된 성채가 남아있다.

말라가 대학교 건물. 강화도 마이산에 있는 사찰건물에 裸婦형상이 처마를 이고있는것을 보았는데 이 건물도 그와 흡사하다.

아름다운 벽돌로 지어진 말라가 대학.

이곳엔 세계적인 화가 피카소의 출생지인데 자택 인근에 피카소 박물관이 있었다. 시간상 관람은 생략.

피카소 생가를 가는데 멋진 춤을 추고있는 여인을 보았다.

피카소생가는 외부만관람. 이곳에서는 10살때까지만 지냈던 곳이라 한다.

피카소 흉상앞에서. 20세기 최고의 화가인 피카소는 아버지가 미술선생. 스페인생이지만 그의 활동무대는 프랑스였다.

히브랄파로성 옆에 위치한 원형극장. 로마시대에 지어진것인데 지금도 공연에 활용되고 있단다.

우리일행은 히브랄파로성을 구경하기로 하고 입장티켓을 끊었다.

이 성은 후에 본 알함브라성과 비교는 할 수 없지만 그래도 나름 아름다운 성이다.

봄을 맞아 아름다운 분수와 국화가 조화를 이룬다.

우리나라의 경우 적이 성문으로 침투하면 무방비 상태가 되고 마는데 이곳은 성문이 함락되어도 미로처럼 생긴 길때문에 성 전체를 함락시키기는 쉽지 않을듯 하였다.

성벽위에서 바라본 광장.

고른 돌과 벽돌을 이용하여 멋진 광장을 만들어 놓았다.

성은 산 정상까지 이어졌지만 꼭대기로 올라가는 코스는 다른곳이었다.

이곳 성에도 여러 분수와 수로가 보인다.

성 창가에 외국인 여학생이 서 있기에 사진을 찍고, 소녀가 지난 후에 다시 한장을 찍었다. 사진 잘 찍는 법중 하나는 가능하면 인물을 넣어라. 분위기가 확 다른걸 알 수 있다.

높은 성이지만 물이 풍부함을 보여주는 곳이다.

히브랄파로성은 빛나는 바위라는 뜻으로 15세기~20세기까지 군사적 요새로 사용되었단다.

산 정상까지 성이 이어졌지만 더 이상 가는것은 무리다 싶어 중간까지만...

성을 내려오면서 항구도시를 바라본다.

정말 정교히 만들어진 성의 모습이다.

다시 원형극장 앞에서..

원형극장 입장은 무료. 하지만 더위때문인지 이곳보다는 극장 앞쪽의 잔디밭이 더 인기이다.

박장로님, 김장로님과 함께 원형극장 내부를 둘러보았다. 2천년이 넘는 시대에 지어진 원형극장인데 이스라엘에서 보았던 극장보다는 보존상태가 약하다.

여행의 절반이 지난 6일차를 이렇게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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