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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13. 터키

22-1 동.서양이 어우러지는 터키여행을 가다(746)

2018년 4.5(목) ~ 4.13(금)까지 터키 여행을 다녀왔다.

북유럽시 이용하였던 레드캡투어를 이용하여 7박9일간 터키를 일주하는 코스이다. 비용은 일찍 예약한 덕분에

126만원. 물론 공동경비와 그외 선택관광을 포함하면 1인당 200여만원의 비용이 소요된다.

우린 국적기 아시아나를 이용하였다. 작년 남유럽여행시에는 터키항공을 이용하여 이스탄불을 경유하였었다.

 

아침 7시30분 미팅이 있었기에 우리일행(부부합창단 8명)은 대전에서 4시 20분 공항버스를 이용하였다.
우리일행은 총 28명. 우리팀 8명. 안성에서 6명의 부녀자가 한팀을 이루었고 대구에서 민화를 그리는 6명이 참석. 젊은 부부 세팀과 아가씨2명(나중에 한명은 결혼한것으로 확인)
우리가 출발할 24번 게이트에서 셀카를 찍어본다. 역시 셀카는 얼굴이 편하지 않다.
재작년 북유럽여행시에도 레드켑을 이용하였는데 그때도 단체좌석임에도 앞자리를 배정받았는데 이번에도 앞쪽그룹인 24열을 배정받았다.
국적기의 강점은 한국인 승무원이 함께하고 한국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왕복 약 8,000마일리지가 적립이 된단다.(이정도면 제주도 왕복 여행을 할 수 있는 것)
비행기는 10시 20분 출발. 11시간 30분을 날라 오후 3시 40분 이스탄불공항 도착예정이다. 터키와의 시차는 6시간. 계속 낮이어서 영화 세편을 보았다. "매혹당한 사람들"은 미국 남북전쟁시 부상당한 북군 장병을 서로 사랑하던 학교 교사들과 학생들이 결국엔 그 군인을 죽이고 만다는 이야기.
이번 우리 일행은 작년 스페인 여행과 같은 팀으로 이루어 졌다.
이번 여행을 총 주관한 박장로님내외
난 사진및 여행자료 수집.
유럽여행은 대부분 이스탄불이나 두바이를 거쳐가지만 직항인 국적기를 이용하면 값은 비싸지만 시간을 단축하는 잇점이 있다.
근 12시간의 비행이기에 기내에서 두번의 식사를 하였다. 기내식은 대한항공이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드디어 터키의 이스탄불. 당초 터키의 수도였지만 인근국가와 거리가 가까와 현재는 터키 중앙에 있는 앙카라가 수도이다.
우리의 여행코스이다. 당초엔 이스탄불에서 가파도키아로 구경하려 했지만 역으로 트로이부터 여행을 시작하였다.

 

이스탄불공항. 이곳도시는 인구가 1,500만명이다. 자체인구도 그렇지만 중간 기착지 역할을 하기에 공항엔 엄청 많은 사람들이 붐볐다. 우린 작년 스페인 여행시 거쳐갔던 곳이어서 낮설지가 않다.
현지 가이드 이시원씨를 기다리는 중. 이름은 남자지만 30중반의 미혼 아가씨였다.
우리일행을 7일간 태우고 다닐 벤츠 버스이다. 유럽대부분의 관광버스는 밴츠였다. 승차감이 좋고 안전한 버스란다. 터키에서의 관광버스는 모두가 흰색이었다.
이스탄불은 유럽과 아시아로 나뉘이고 유럽은 또 신,구시가지로 나뉘인다. 공항은 유럽 구시가지방향.
버스로 이동하는 시간이 많기에 가이드는 좌석을 고정으로 고집하지 말고 순환하여 앉기를 권하였다.
이스탄불은 1600년을 이어온 동로마 제국과 오스만 제국의 심장이다. 원래 이 도시의 이름은 이스탄불이 아니였다. 원래 비잔티온이었다. 그리스인의 땅에서 로마의 영토가 되면서 로마식으로 비잔티움으로 불렸다. 그리고 로마 제국의 수도가 되기 전까진 비잔티움으로 불려지고 있었다
그렇기에 이곳의 거리 곳곳에는 수천년전의 역사적인 건물들이 즐비하다.
터키는 이슬람종교인이 99%. 그외에 기독교가 있지만 정교는 분리되어 있고 이슬람교가 국교는 아니란다. 거리 도처에 이슬람사원이 세워진것을 볼 수 있다.
이스탄불에서 우리의 여정은 성소피아정당 인근에서 머물렀던것 같다. 첫벌 저녁식사. 동,남,북유럽에서와의 식사와는 차이가 있어서 입맛에 썩 들지는 않았다.
터키 전체의 지도이다. 시리아 난민이 30여만명 유입되어 사회문제화 되고 있단다.
소피아성당 인근엔 이처럼 수천년된 유물들이 세워져 있다.
1,500백만명은 공식적 인구이고 비공식인원까지 합치면 2,000만명이 이스탄블에 살고 있단다. 때문에 도심의 교통체증은 엄청나다.
당초엔 그랜드바자르를 구경하려 했으나 시간이 짧아 첫날은 구경없이 바로 숙소를 향하였다.
이번 여행의 숙소는 모두 5성급호텔이었다. 물론 국가별로 등급에 따른 시설이 다르지만 호텔은 만족스러웠다.
이번 여행은 가파도키아에서 2박을 한번하고 나머지는 모두 1박씩이다.
아침식사. 종류는 푸짐하지만 먹을것은 별로 없어 몇번이나 둘러보고 다니는 중.
잼이 유난히 많은것도 인상적이다.
두번째날 아침식사. 너무 많이 먹으면 배에 부담이 있기에 적당량만 담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