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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13. 터키

22-2 이스탄불 최대의 재래시장 그랜드 바자르(747)

여행 이틀째. 우리는 세계최대의 재래시장이라는 그랜드 바자르를 향하였다.

서울의 남대문시장, 부산의 국제시장격. 가이드의 말로는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상품구입보다는 관광하는 기분으로

다녀오는게 좋다고 한다.

길거리에서 포착한 터키 남자. 이목구비가 뚜렸하기에 이곳사함들은 남,여모두 미남,미인형이다. 병무청 근무시 터키를 다녀온 직원이 이곳 남자들에 반하여 터키를 다시한번 가보고 싶다는 이야기가 생각난다.
사원건물옆에는 모두가 뾰쪽한 탑이 세워져 있다. 그 용도를 물으니 예전엔 스피커시설이 없어서 탑 중간에 사람이 올라 소리를 쳤고, 높은 탑은 하늘에 가까와지고 싶은 욕망이란다. 탑이 하나인것은 평범한 사원이고 탑의 수가 많을 수록 권위의 상징이란다.
그랜드 바자르가 재래시장을 일컷는 것인데 우린 잘 알아듣지 못하여 그랜드 바다라는줄 알고 썬크림을 바르고 썬그라스를 착용 ㅋㅋ
이곳은 출입구가 수십개여서 자칫하면 길을 잃을수 있단다. 우리는 둘러보는 정도여서 7번출입구로 들어갔다가 그 길로 나오기로 하였다.
개점시간 직전이라 문앞에서 기다리는 중
사통팔달. 이곳엔 점포수가 5,000개에 이르른단다.
수많은 직원들이 점포를 향하여 출근하고 있는 모습이다.
일직선으로 앞으로 나가 반대편 문을 나서니 오래된 건축물이 보인다.
제법 규모가 큰 사원앞에서 첫번 단체사진을 촬영하였다.
사원 내부모습이다. 가이드의 설명이 없어 사원이름은 모르지만 규모가 상당히 크고 내부장식이 훌륭하다.
사원입구에는 이처럼 세면대가 있다. 앉는 도구가 있는걸보니 발을 씻기위한 수도인것 같다.
다시 7번 게이트를 향하여..
수많은 잡화들이 눈을 휘황하게 한다.
사고싶은것이 많지만 여행첫날이기도 하고, 값이 비싸다는 말에 자제하고 구경만 하였다.
7번 게이트를 나오니 오렌지와 석류 생즙 파는곳이 있었다.
지인이 이곳 석류가 좋다길레 약간 시큼하지만 시원하게 한컵을 들이켜 본다.
사실 석류는 여자에게 좋다 하였지만 .... ㅋㅋ
터키의 국화는 튤립인데 우리가 갔던 시기가 튤립이 만발하여 곳곳에 아름다운 튤립을 볼 수 있었다. 또한 터키사람들은 국기를 사랑하여 어디서나 터키 국기가 널려있는것을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