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 요정의 숲 플리트비체 국립공원(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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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트비체 인근의 숙소까지 가는길은 험한 시골길이었다. 

그 좁디좁은 길을 대형버스는 노련한 운전사덕에 잘도 지나갔다.

우리가 묶은 숙소는 산장기분이었다. 더블침대가 1개. 싱글침대가 1개. 2층침대가 1개. 총 5명이 잘 수 있는곳이지만 부부둘이 투숙.

저녁식사는 청어요리였다. 이번여행중 김권사님은 식사를 많이 하지 못하였다. 대신 집에서 누룽지 갈은것을 가져와 식사대용으로 요긴하게 먹었다. 최권사 역시 비위가 약해 점심먹는데 애로를 표하였다.

아침 안개가 자욱하다. 창밖으로 보이는 오솔길이 정겹기만 하다.

여행3일째인 10월 18일 목요일. 오늘도 즐거운 여행을 다짐하며 화이팅을 해본다.

우리의 숙소는 2층으로 된 산장모양이었다.

아침 안개가 자욱하다. 플리트비체 공원에 호수등이 많아서 안개가 피는건가?

아침안개가 너무 자욱하여 관광에 어려움이 있으려나 걱정이 된다.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공원이 크기때문에 출입구가 몇개 된단다. 전체를 보려면 2~3일 소요. 우리는 그중 일부만 트레킹하기로 하였다.

이곳엔 벌써 가을이 완연하다. 낙엽에 취해 포즈를 잡아본다.

이곳은 1949년 국립공원, 197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단다. 면적은 29,000ha. 남한면적의 1/5크기이다.

입구로 들어서자 거대한 폭포가 보이기 시작한다.

요정의 숲이라 불리는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에는 16개의 호수와 90여개의 폭포가 있다.

거대한 폭포가 한눈에 보이는 곳이다. 날씨가 약간 흐려 맑은 사진이 아쉽기만 하다.

폭포를 가까이서 구경하기 위해 계곡을 계속해서 내려가야만 한다.

에메랄드및 나는 물들이 너무 깨끗하다. 하지만 석회질 성분이 강해 먹지못하는게 큰 흠이다.

가장 높은 폭포를 향하여 가는 길.

이곳 플리트비체에서 가장 높은 폭포이다. Veliki. 높이 78m.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폭포란다.

수량이 풍부하진 않지만 폭포의 위용은 대단하다.

우리는 유람선을 타기위해 호숫가를 걸어간다.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는 호숫가길은 아름답기만 하다.

사진을 찍고, 사진을 찍히고~~~~

우리는 연신 환호성을 울리며 호숫가를 걷는다.

여행객들이 편하게 둘러보도록 산책길이 잘 다듬어져 있다.

이곳은 크로아티아 국립공원중 가장 아름다운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과 비슷한 날씨덕에 알맞은 계절을 택하여 온것 같다.

이날은 약속이나 한듯 모두들 청바지를 입었다. 마음이 하나이니 모든것이 똑같은가보다.

우리 부부도 발을 찍어본다.

유람선 탑승을 기다리면서 예쁜짓을 해본다.

정말 가을 낙엽이 아름답게 물들었다. 이곳 벤취를 사진찍고 싶었는데 중국관광객이 독점하고 앉아있는 바람에 사진촬영실패.

그래서 하릴없이 발 사진을 한장 더 찍어본다.

배 탈시간이 되어 중국 관광객도 자리를 떠나서 빈 벤취만 한장 찰칵.

우리는 호수 건너편을 가기위해 유람선을 두번 탑승하였다.

아름다운 부두에는 물고기들이 가득하였다. 말대로 고기반, 물반.

계속 내려왔기에 이제는 올라가는 길. 이번 여행은 대부분 쉬운 코스였는데 공원 올라가는길이 가장 힘들었던것 같다.

최권사가 많이 힘들어 했지만 쉬었다가는 일행에 뒤떨어질수 있어 무리를 하여 걸어간다.

아름다운 단풍에 취해 힘들지만 마음만은 가볍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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