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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8. 베트남,캄보디아

12-6 스트릿트카탑승, 캄보디아이동

여행 3일째인 2/17(화요일) 우린 하롱베이를 떠나 하노이를 거쳐 캄보디아로 향하였다.

둘째날 저녁 하롱베이를 다녀와 저녁을 먹으며 아내의 점퍼(보라색)를 식당에다 놓고 하루를 새운후 아침에야 점퍼 생각이 나서 식당엘 들렀으나 보지를 못하였단다. 다행히 가이드를 통하여 웃을 찾아서 천만다행.

 

점퍼 찾느라 신경쓰는 바람에 팀도 주지 못하고 숙소를 나왔다.

 

첫날 하노이에서 하롱베이로 올때는 밤중이어서 밖을 전혀 보지 못했는데 오늘은 아침이기에 차창을 구경할 수 있었다.

 

고속도로 진입로. 하지만 일반국도와 별반 다름이 없어 보인다.

 

하지만 날씨가 많이흐려 차창밖이 상쾌하지 못하여 아쉬웠다. 더구나 하롱베이도 짙은 안개때문에 배가 출항하지 못한단다. 관광객들의 발 동동거림이 아쉽지만...

 

 

도로 옆 냇가에 오리때들이 가득하다.

 

동유럽에선 마을옆에 무덤이 있었는데 이곳 베트남에선 논 가운데 무덤이 자리잡고 있다.

 

농사를 주업으로 하는곳이기에 고인을 인근에 모셔놓고 쉽게 돌보기 위함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설 명절때 사용할것인지 꽃나무를 많이들 사는 모습이 보였다.

 

하노이 가는길에 들렸던 식당.

 

월남쌈밥집이다. 우리와 비슷한 식이었지만 피가 얇아 우리나라처럼 뜨거운물에 담그지 않고도 먹을수 있었다. 우리나라 식성에 맞추어 김찌치개와 생라면도 첨가.

 

이윽고 다다른 하노이 시가.

 

 

우리가 탑승할 스트릿트카이다.

 

 

우린 호안끼엠 호수주변과 하노이 구 시가지인 36거리를 달렸다.

 

 

스트릿트카는 7인승.

 

 

평소엔 수많은 오토바이때문에 제대로 갈수 없다는데 우리여행시기는 구정전이어서 사람들이 상당이 빠져나갔다고 한다. 하지만 연신 크락션을 누리며 곡예운전을 하고 시장을 내달린다.

 

베트남의 서민적 생활을 볼수 있는곳이어서 나름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다.

 

 

더운 탓인지 거리에서 음식등을 나누는 사람들이 많았다.

 

 

 

호안끼엠호수 인근. 외국인도 많이 보이고 호수주변을 잘 꾸며놓았다.

 

 

 

대만에서도 그랬지만 이곳도 오토바이의 천국이다. 여성운전자들도 상당히 많은편.

 

 

 

 

 

거리는 혼란 그 자체였지만 그래도 따스함이 풍기는 거리이다.

 

이곳엔 좁고 길쭉한 집들이 많다. 프랑스식 세금징수방법중 하나가 도로변에 속한 면대로 세금을 징수하기에 이런 형태의 집이 많다고 한다. 하지만 가이드의 설명은 도로변에 인접한 건물을 갖길 원해 이런 규제를 하여 집을 지었다고 한다.

 

각양의 칼라도 독특한 건물들이다. 건물폭은 4m. 다만 상점등의 건물엔 그런 규제가 없다고 한다.

 

 

우리나라 마트즈등 소형차량이 많이 눈에 뜨인다.

 

하노이 공항으로 가는 길. 이 공항은 금년 1월 1일 개장을 했단다. 공항 규모가 상당히 넓은편이었다.

 

베트남항공 탑승중.

 

 

 

씨엠립까지 1시간 30분 거리인데 간단한 식사가 제공되었다. 돌아오는 편에는 물만 한병씩 주었는데.....

 

씨엠립공항을 들어가기 위해서는 많은 인내가 필요하였다. 공항 청사로 들어오는데 1$. 입국비자 신청에 30$및 1$. 공항을 빠져나가는데 또 1$. 공항 공무원들이 버젓히 팁을 요구하고 있다. 경우와 상황이 다르지만 우리나라도 깨끗하지많은 안기에~~

 

 

저녁은 숙소 인근에서 돼지갈비를...

 

이곳에서는 노랑풍선 전용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 역시 45인승이어서 편안히 이동할수 있음에 감사.

 

숙소로비. Regency Hotel로 고풍스런 분위기가 난다.

 

 

 

베트남 숙소보다 조금 낳은듯.

 

다음날 아침 숙소 전면부 산책. 이곳에는 머리 7개인 나가(nafa)라는 뱀의 형상이 눈에 많이 띈다.

 

호텔 전면부. 앙코르왓트보다 노ㅍ은 건물을 세울수 없어 고도가 제한되어 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