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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8. 베트남,캄보디아

12-5 티톱섬, 수상인형극

하롱베이 관광의 마지막코스는 티톱섬이었다.

3,000여개의 섬에 사람이 살고있는곳은 49개. 이름이 붙은 섬은 500개란다.

대부분 베트남식 이름이 붙어있는데 이 섬만 러시아 우주인 티톱을 따왔단다.

티톱이 이 섬에 와서 그 경치에 감탄하여 당시 호지명수상에게 이 섬을 달라하자

호지명은 이 섬은 이나라 백성들것이기에 줄수가 없고 대신 이 섬의 이름을 티톱으로 명명했다고 한다.

섬 위에는 전망대가 있는데 높이는 30m. 400여개의 계단을 올라야 한다.

 

모터보트에서 이 섬으로 상륙.

 

섬 이름 티톱이 보인다.

 

이곳에서 우리 일행 전체 단체사진 촬영.

 

시간적 여유가 많은 외국인들의 관광스타일은 우리와 전혀 다르다. 여행은 선진국을 가라 했는데 나이가 들어선지 이런 동남아지역에서 한달여간 편히 쉬면서 대접받고 지내고 싶다.

 

중간쯤 올라가서 본 반대편 광경.

 

 

앞 바다에 수없이 떠있는 유람선이 이채롭다. 이곳풍경은 대한항공 광고에도 나오는 그림이다.

 

 

티톱섬 정상에서. 한컷씩.

 

 

어느덧 해가 석양을 넘고 있다. 아침부터 온종일 하롱베이 유람선을 타고 다녔지만 조금도 피곤치 않고 여핼을 즐겼다.

 

발 맛사지를 받으며 하루의 피로를 풀고...

 

이 호텔은 중국인들이 애용하는 곳인데 최근 중국과의 관계가 소원하면서 손님이 많이 줄었단다.

 

 

이곳에서 물 인형극을 보았다. 가이드의 말대로 말을 알아들을수 없어 다소 지루한 시간. 자막이라도 띄웠으면 좋았으련만.

 

보통 인형극에서 사람들은 위에서 움직이지만 이곳에선 긴 장화같은것을 신고 물속에서 인형들을 움직이는것이 특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