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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8. 베트남,캄보디아

12-2 하롱베이 띠엔꿍동굴

이번 여행에서 최대의 볼거리는 하롱베이와 앙코르왓트이다.

둘째날 아침식사후 하롱베이를 구경하기 위해 10여분간 차로 이동.

우리 일행은 베트남 농모자를 하나씩 선물받고 기념사진 한장씩.

 

당초 일기예보엔 비가 온다하였는데 날씨는 맑음. 이번여행에서 느낀것은 우리나라 겨울철인 건기인데 비가 오지않는대신 안개, 먼지가 많아 흐린날이 많았고 우기는 비가 오지만 비오는 날만 피하면 맑은 자연을 볼수있는 장단점이 있었다.

 

우리가 탑승할 배옆에 강태공?이....

 

이 지역에는 모두 3,000여개의 섬이 오밀조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 배는 40여명이 탑승할수 있는 크기였지만 우리일행 20명과 가이드등 승무원까지 25명 탑승. 한테이블에 네명씩 자리를 잡고 구경을 시작하였다.

 

'하(Ha)'는 '내려온다', '롱(Long)'은 '용'이라는 뜻으로, '하롱'이란 하늘에서 내려온 용이라는 의미이다. '하롱'이라는 지명은, 바다 건너에서 쳐들어온 침략자를 막기 위해 하늘에서 용이 이곳으로 내려와 입에서 보석과 구슬을 내뿜자, 그 보석과 구슬들이 바다로 떨어지면서 갖가지 모양의 기암(奇岩)이 되어 침략자를 물리쳤다고 하는 전설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맑은 날임에도 아침탓인지 옅은 안개가 끼어있다.

 

항구에서 가장 가까운 섬들의 시작지점에 띠엔꿍동굴이 자리하고 있었다.

 

 

동굴을 보기 위하여 오르는 중.

 

동굴입구는 이처럼 협소하다.

 

 

규모는 환선동굴보다 작지만 칼라조명을 한탓에 아기자기한 맛이 있는 동굴이다.

 

 

선녀상등 보기에 따라 다양한 형채가 나타나는 동굴모습

 

섬만 있는줄 알았는데 이처럼 멋진 석회암 동굴이 있는줄은 생각도 못하였다.

 

 

 

 

 

 

 

조명을 멋지게 한탓에 종유석의 형상을 다각도로 볼수 있다.

 

 

 

 

 

가이드 김창완싸가 열심히 설명을 했지만 기억이 가뭇...

 

동굴을 나와서 유람선을 향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