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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강원제주)

15-03 성산일출봉

성산일출봉은 제주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우도에서 배를타고 가면서 바라본 성산일출봉. 결혼 10주년때 제주도에 와서 일출봉을 오른 후 최권사가 거의 KO된곳.

 

 

제주는 중국인들이 대거 몰리는 관광지 일뿐아니라 토지도 상당히 그들것이 되었다.

 

주차장은 벌써 만원. 수많은 사람들이 일출봉을 향해 올라가는데 대부분이 중국사람인듯. 안내방송도 중국말로 하고 있었다.

 

 

그리 덥지 않았지만 올라갈 수록 땀이 차오른다.

 

 

중간에서 내려다본 해변마을이 아름답다.

 

새로 생긴 주차장에 다소 여유가 있어 이곳에 파킹, 산 중턱에서 망원렌즈로 잡아본 주차장이다. 우리차는 우측에서 세번째 중간차선에.

 

 

섭지코지로 가는 아름다운 길과 유채꽃밭이 보인다.

 

 

 

 

드디어 정상. 하지만 해발 높이는 겨우 182m. 정상 둘레에 튀어나온 바위가 99개인데 거대한 성같다하여 성산이라 불렀다고 한다.

 

현상이가 파노라마로 찍은 사진.

 

 

헬기를 타고 구경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망대아래로 내려가는것은 금지. 전망대에서 열심히 사진을 찍는다.

 

 

푸르른 하늘과 푸르른 바다가 너무 아름답다.

 

 

 

일출봉에서 바라본 유채밭.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려면 돈을 내야한다.

 

오르는 길과 내려오는 길이 달라 사람끼리 부딧히는 일이 없어 좋다.

 

표정을 잡지못하는 현상이. 표정을 살려주지 못하는 아버지...

 

 

 

 

내려오다 멋진곳을 발견하였다. 화석암이 하트모양으로 파여있는데 그곳에 자리잡은 식물이 두개. 발은 떨어져 있지만 상채는 포옹하는 형상이다. 나만 아는 것인가???

 

멀리서 바라본 하트 구멍.

 

 

 

온통 중국인들사이에서 정신없이 내려왔다. 중국인들의 삶이 풍요로움을 다시한번 깨닫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