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2 우도, 비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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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첫번 일정은 우도.

난 몇해전 다녀왔지만 최권사와 현상이는 가보질 않아서 새벽부터 우도여행을 준비하였다.

차를 가져가기로 해야 했기에 첫배인 8시 출발을 목표로 서둘렀는데 실패.

청산도에서는 마지막차례로 배에 올랐는데 이곳에선 우리 앞차까지 승선.

원래는 30분 마다 배가 출항하기로 되어있었지만 10분도 안되어 다른 배가 오기에 바로 우도를 향해 갈 수 있었다.

우도까지는 20분도 안걸리는 거리이기에 가고자 하는 승객이 있으면 바로바로 출발을 하였다.

 

성산포항을 출발하여 우도를 향하는 뱃길에 수많은 갈매기가 따라온다.

 

 

우리의 배에 대형 펌프카가 들어왔기에 차량을 많이 싣지 못하였다.

 

한 가족이 새우깡을 열심히 던져주고...

 

 

어제 내린 비때문에 산하는 더욱 맑다. 유채꽃이 진줄 알았는데 이곳 우도는 한창 피어나고 있는 중.

 

멀리 등대까지 이어진 초지를 향하여 올라가기로 하였다.

 

 

난 보지 못하였지만 영화 화엄경 촬영장소라 한다.

 

 

 

최권사는 다리가 아프다며 먼저 내려갔고 현상이와 나는 등대까지 올라가보기로 한다.

 

아직 푸른 잔디가 없어 조금 유감이지만 더 늦어지면 유채를 볼수 없기에 부활주일 마친 주간으로 여행을 잡았다.

 

우도 등대가 있는 이곳이 우도에서 가장 높은곳이다. 하지만 등대는 출입금지라서 아쉽게 발걸음을 옮긴다.

 

 

제주도도 마찬가지지만 우도역시 화산섬이다. 숙종때 국유목장이 설치되며 말을 길렀다고 한다. 그간 우도여행은 별로 없었는데 10여년전부터 우도여행이 활발해진것 같다.

 

검멀레 해안이다. 우도에서 가장 경치가 멋진곳인데 썰물때 검은 모래사장이 드러나기에 이름을 그리 붙였다고 한다.

 

몇년전 왔을때는 관광차량기사가 차도 세우지 않고 이곳이 우도봉이라는 말만 하고 그냥가서 몹시 아쉬웠던 곳.

 

검멀레 해변이다.

 

 

쾌속보트가 있길레 값을 물어보니 1인당 10,000원. 검푸른 바다가 조금 무서웠지만 우도의 비경을 볼수 있을듯 하여 탑승.

 

우도봉 아래 동굴도 보인다.

 

검멀레 해변을 두바퀴 돌고 우도 탐방 시작.

 

우도는 이름 그대로 소가 누워있는 형상이라서 牛島라 불린다. 사진 아래편 두개의 구멍이 콧구멍이란다.

 

 

위에서는 잔잔한 잔디언덕이었는데 바다에서 바라본 곳은 장엄하기 이를데 없다.

 

 

이런 동굴 들어가는것이 오짝스럽지만 보트는 굴속으로 들어간다.

 

동굴에 보이는 달모양. 4월인가? 10시~11시사이 동굴안으로 쏟아지는 햇볕이 달모양을 만들어 낸단다.

 

보트 주인이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사진도 찍어준다.

 

 

우도에서 한참 멀리나와 소의 형상을 보여준다.

 

 

우도에는 땅콩이 많이 나는데 땅콩이스크림을 냠냠. 최권사는 한개만 사서 셋이 먹으려 했다는데 난 5,000원짜리 세개를 샀으니...

 

우도섬을 일주하는데 섬속의 섬 비양도가 보인다.

 

 

해녀들이 억센 발음으로 떠들며 물에 들어갈 준비를 한다.

 

제주에는 바람도, 돌도, 여자도 많다 했는데 정말 화산석이 엄청많았다.

 

 

화산석 가운데에 부처가....

 

 

이곳 제주에는 삼발이 2인용 차량이 인기이다. 운전하기가 쉬운듯 하지만 승차감은 별로일듯.

 

커다란 돌탑 옆으로 해녀가 바닷가를 향해 가고 있다.

 

입수준비를 하는 해녀들.

 

 

 

 

우도를 반바퀴 돌고 성산포를 가기 위해 우도항으로 다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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