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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경상도)

함양 안의면 갈비찜

주일예배후 당회원 부부동반으로 경남 함양에 있는 안의면으로 가서 갈비찜을 먹었다.

안의면에 갈비찜이 유명한것은 두주일전쯤에야 알았다.

카카오스토리에 김민수목사님이 함양에서 촬영한 연꽃잎을 소개하며 안의면에 있는 갈비찜을 먹어보라고 소개를

받았기 때문이다.

당초 7월 말경 당회겸 가려했는데 일정이 맞지않아 7월초로 앞당겨 가게되었다.

마침 정진민장로가 함양 법률구조공단에 근무하기에 안내를 해 주었다.

안의 갈비찜은 여느지역의 갈비찜과 비숫하지만 최불암의 한국인의 밥상에 소개도 되었고 맛보다는 스토리를 먹는다는

글이 인터넷에 올라왔기에 주소를 붙이니 자세한 내용을 참고하기 바란다.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contents_id=7148

 

함양 안의면엔 몇군데의 갈비찜집이 있는데 정장로님이 추천한 원조 갈비집으로 들어갔다.

 

이 지역은 몇년전 누님들과 사과를 사러 왔던 곳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사과를 사고 물 깊고, 맑았던 용추계곡에서 지내고 왔던 기억이 있다.

 

식당은 너른 옛날 가옥과 잎구에 새로진 주택으로 되어 있다.

 

순수 시골 밥상이다. 한국인의 밥상을 보진 않았지만 최불암씨의 구수한 목소리가 들리는듯.... 난 단것이 좋아 내 입엔 아주 좋았다..

 

 

식사후 커피타임..

 

마땅히 사진을 찍어달랄 사람이 없어 단체사진을 두번 찍었다. 담에는 삼각대를 준비해야 할 듯..

 

정장로가 다시한번 샷...

 

이어서 함양 상림공원을 찻았다. 천년의 숲이라는 상림공원은 신라시대 최치원선생이 치수를 하기위해 조성한 숲이다.

 

숲 인근에 대단위 연꽃단지를 만들어 놓았는데 이날은 꽃이 별로 없어 아쉬움이....

 

그래도 몇몇 진사분들이 카메라를 통해 연을 담고 있다.

 

고향은 잊어도 상림은 잊을수 없다는 이야기가 있을정도로 상림숲은 아름답다.

 

 

연리지 나무. 몇년전 11월 이곳 낙엽을 담기위해 왔던적이 있다. 단풍은 별로지만 쌓인 낙엽길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다. 동유럽사진이 카메라만 대면 달력사진이 나오듯 이곳 낙엽길도 정말 아름다왔는데....

 

부부사진 촬영.. 담임목사님부부시다.

 

최장로님 내외...

 

나와 성이 같은 이장로님 내외

 

김장로님내외 사진이 가장 잘 나온듯. 조리개 설정은 모두 같이 했는데 김장로네 사진만 뒷배경이 멋지게 나왔다.

 

함양에 있기에 주말부부생활을 하고있는 정장로님 내외

 

필자와 아내 최권사...

 

옛날 하천의 범람을 막으려 숲을 조성한 곳이 잘 나타내 보인다.

 

 

함양출신및 거쳐간 인물들의 흉상이 놓여져 있는 공원.

 

 

 

 

 

 

 

최치원선생이 다녔던 산책로길. 이곳에 세종왕자 한남군의 묘가 보인다. 사육신사건에 연루되었고 금성대군과 단종의 복위를 꾀하다 발각되어 죽음을 면하고 이곳에 유배된 후 생을 마감하였다고 한다. 이곳에서 근무를 하여야 하는 정장로와 아쉬운 작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