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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충남)

태화산 계곡(마곡사)

 


2011. 7. 2 토요일 장마가 잠시 소강상태여서 태화산 마곡사로 사진 촬영을 나섰다.
고찰이고 인근 깊은 골짜기등이 한 여름을 맞아 사진찍기에 좋을듯 하여 이곳을 택했는데 구름이 잔뜩낀다.
그래도 김밥을 준비한 상태였기에 오전에 아내와 미장원에서 커트를 하고 태화산을 향하였다.


구름은 하늘을 흐리게 했지만 골짜기 사진촬영에는 오히려 잇점이 있었다

주차장에서 마곡사오르는 길변에 있는 계곡이다. 흡사 일본의 유후인 골짜기와 비슷하다. 장마철이라선지 물이 가득 흘러 기분이 좋았다.

 

마곡사 가는길변에 있는 예쁜 모텔 외벽

 

 

햇볕이 없어 계곡촬영에 음영은 없어 좋았지만 날이 너무 흐려 제 색이 나오질 않는다.

 

 

찾는이들이 별로 없어 자연을 음미하며 계곡을 지날 수 있었다.

 

 

 

 

태화산 오르는 길이다. 몇년전 직장에서 태화산을 종주했던일이 생각난다. 험하지 않은 산이었지만 오늘은 입구에서 마곡사 방면으로 우회전.

 

 

 

 

 

 

 

 

 

마곡사는 신라시대에 지어진 사찰로 현재 10여개의 보물이 있는 사찰이다. 김구선생이 일본군을 피해 거처하던 암자도 있다.

 

 

 

대웅전은 보수를 위한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고 템플스테이를 위한 시설도 있었다.

 

김구선생의 거처지.

 

태화산을 오르는 다른쪽 길인데 장마로 인하여 징검다리가 잠겨있다.

 

 

 

 

 

 

 

 

 

 

 

 

 

다시 입구에 있는 계곡. 건너편에는 초등학교가 위치해 있다. 작지만 운치있는 계곡이다.

 

초등학교에서 건너오는 징검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