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여행 5-5 남도석성, 팽목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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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석성과 팽목항은 진도의 끝자락에 자리잡고 있었다.

 

 

남도석성은 삼별초들이 몽고와 항전하기 위하여 쌓은 성이라고 한다.

 

삼별초대원들은 이곳 진도에서 제주도로 내달렸던 곳. 삼별초 유적이 운림산방앞에 있었지만 일정때문에 그냥 지나쳤다.

 

산성 외부는 잘 정비되어 있었지만 성 내부는 황패한채 방치되어 있었다.

 

성벽을 기어 오르는 최권사 모습.

 

성벽에 올라 바라본 성 내부이다.

 

성벽을 따라 입구로 이동하는 최권사.

 

 

 

입구등 외곽은 그런대로 잘 정비가 되어 있다.

 

삼별초들이 성을 쌓았지만 지리적으로 왜적의 침략이 많았기에 성의 역할이 컷던것 같다.

 

 

성을 일주 할 수도 있었지만 일정상 앞부분만 관람.

 

 

 

 

성 앞 개울가에 놓여진 다리가 아름답다.

 

 

진도 끝자락의 팽목항은 이름조차 알려지지 않은 항구였지만 작년 4월 인근 맹골도에서 세월호가 침몰하면서 이름이 알려진 항구이다.

 

당시 세월호는 제주도 수학여행학생등을 테우고 인천에서 제주도로 가던 도중 이곳 물살이 센곳에서 침몰. 300여명이 목숨을 거둔 곳이다.

 

온 국민이 가슴아파하고 시체가 한구, 한구 인양될때마다 울부짓음이 일어나고...

 

세월호에서 희생된 사람들의 영정사진모습.

 

탑승객 476명중 구조자 172명, 사망자 295명, 아직 시체를 수습하지 못한 실종자가 9명이다.

 

세월호 침몰지역은 이곳 팽목항에서도 20km남방에 있지만 이 항구가 사고지점과 가장 가깝기에 대책본부등이 이곳에 차려졌었다.

 

특히 안산 단원고 학생들의 수학여행길이라 이들 학생의 희생이 컷던곳.

 

구조된자나, 사망자 가족, 그리고 모든 국민들은 이 사건으로 엄청난 스트래스를 받았고...

 

세월호를 운영했던 (주)세모, 그리고 그를 운영했던 구원파. 그 두목 유병헌. 무엇보다도 지켜야 할 규칙을 등한히 여기는 무감각한 우리 민족.

 

 

 

세월호이후 많은 대책이 나왔지만 근본적인것은 우리 각자의 마음자세이다. 나는 괜찮겠지하는 마음이 얼마전에는 낚시배의 전복사고로 이어진다.

 

끊임없이 되플이되는 인재사고에서 좀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는 국민성이 아쉽다.

 

세월호 침몰지점을 향하고 있는 솟대가 그때의 참담함을 보여주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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