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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전라도 )

우리끼리는 알아야지요.

지난주일 담임목사님의 칼럼이 있기에 이를 옮겨 봅니다.

우리끼리는 알아야죠

 

2008년도 한국 주요 종교의 사회기여도 통계를 보면,

대북 인도적 지원 : 기독교 51.1%, 천주교 1.7%, 불교 1.2%

해외 인도적 지원 : 기독교 64.9%, 천주교 3.4%, 불교 1.5%

헌 혈 자 : 기독교 82.4%, 천주교 10.5%, 불교, 원불교 합 1.41%

장 기 기 증 자 : 기독교 27.6%, 천주교 6.3%, 불교 5.7%, 무종교 50.2%

수 재 의 연 금 : 기독교 68.8%, 천주교 0.5%, 불교 15%

대구지하철화재의연금 : 기독교 69.7%, 천주교 7.1%, 불교 12.7%

2009년 종교별 사회복지재단을 통한 사회기여현황을 보면,

2009년 9월 기준으로 414개 복지관 중에서 개신교 45%(188곳), 천주교 12%(49곳), 불교,원불교 15%(63곳)

기독교가 우리나라 사회 기여도에서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어떤 면에서는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른 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가르침에 따라 기독교가 하는 일을 정작 기독교인들이 너무 모릅니다.

그럼에도 사회는 기독교를 멋도 모르고 비난하고, 기독교인들 조차도 구체적으로 우리가 하는 일들을 몰라서

머리만 긁적이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세계 오지에 가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선교사의 대부분은 우리 기독교에서 파송한 169개국 23,331명 중에 있습니다.

세계 속에 섬기는 나라 코리아의 이미지를 알리고 있지요.

한국 기독교는 일부 병든 모습도 있지만,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사회 곳곳에서 열심히 뛰고 있음을 우리끼리는 알아야겠죠?

 

아래사진은 지난 11월 3일 성산산악회에서 지리산 노고단등반여행시 촬영한 사진 입니다.

 

11월 첫주말 성산산악회에서 노고단 등반을 했습니다. 산악회 개설이래 가장 많은 64명이 참석했습니다.

 

 

성삼재 주차장에 전세버스를 세워놓고 단체사진 촬영.

 

모두들 등반을 한다는 설레임으로 주의사항을 듣습니다.

 

김상출장로가 오늘 첫 등반에 참여한 새가족 이도형씨와 금년 개근자에게 등산스틱을 선물로 준비하여 목사님이 증정을 했습니다.

 

아쉽게도 이곳에선 사진처럼 단풍을 볼수 없네요. 하지만 산 아래에는 아름다운 단풍이 보입니다.

 

추우리라는 일기예보와는 달리 날씨가 포근하여 두툼한 옷들을 하나, 둘 벗습니다.

 

 

언제나 수줍음 잘타는 안나집사님, 내 사진은 즐겨보면서도 정작 본인 찍히는건 쑥스러워 합니다.

 

 

 

 

 

멀리 화엄사와 섬진강이 보이네요. 아랫쪽엔 단풍이 참 아름다울것 같습니다.

 

마침 목사님과 장로님들이 함께했기에 기념촬영.

 

 

험한 길은 없지만 노고단이 저 멀리 보입니다. 시간을 정해놓고 입산을 시키는 바람에 일부는 노고단을 오르지 못하기도 했습니다.

 

 

여수 현장에 있던 강정훈 안수집사님이 이곳으로 직접달려와 박미숙집사와 감격적인 해후...

 

 

 

노고단 비석엔 인증샷을 찍으려는 사람들로 길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담임목사님만 옆자리에서 인증샷.

 

 

 

다른 많은 사람도 정상에 올랐지만 이분들만 인증샷. 참 맑은 하늘아래 상쾌한 등산을 하였습니다.

 

언제나 신혼같은 최병수, 이진숙내외

 

이권사님 너무 붙지 마세요. 옆사람 머슥하잖아요...

 

노익장을 과시하며 권사님들도 잘 올라오셨습니다.

 

이제 하산길.....

 

노고단 휴게소 햇살아래 앉아 김밥과 컵라면으로 맛난 점심을 듭니다.

 

 

 

 

올 겨울 첫 얼음을 이곳에서 보네요.

 

 

귀로에는 구례를 지나 화개장터를 가려했으나 길이 마비될정도로 차가 많아 반대편길로 우회하였으나 이길도 역시 ~~~~

 

상사화(꽃무릇). 꽃이 먼저피는 식물이어서 이제 줄기만 남았네요.

 

 

이옷 상림은 우리나라 최대의 낙엽군락지인데 아직 절정은 아닌듯 합니다.

 

그래도 꽤 많은 이들이 이곳을 찾고 있네요.

 

 

 

오늘을 위해 박명호안수집사님이 너무 수고 많았습니다. 2013년에도 성산산악회을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