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차하이, 천안문(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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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3일째. 우리는 천안문과 자금성을 구경하기로 하였다.

중국이 大國임을 알려주는 토스터 기계. 많은 곳을 다녔지만 대부분 두구용인데 여기는 여섯개를 한꺼번에 구울수 있다. 하지만 빵이 타들어가도 자동으로 튀겨오르지 않아 지켜보고 있다가 냄새로 시간측정~~~

어디든 마찬가지지만 현지식보다 약한 호텔식 음식.

대만을 포함하여 네번째 중국여행이었는데 북경음식이 제일 좋았다.

우리 일행이 선택관광을 많이 하였기에 가이드가 인력거를 태워준다하여 우리는 연화공원 인근으로 이동하였다.

사실 인력거투어는 필수 선택관광에 포함되어 있었지만 인력거꾼들에게 미안스러워 탑승을 안하기로 했는데 가이드가 태워준다하여 마지못해 승락.

하지만 인력거를 타려는 인원이 너무 많아 기다리려면 얼마나 걸릴지 알수 없어 인력거 탑승은 포기.

스차하이는 시하이, 허우하이, 첸하이의 3개 호수와 그 연안을 통틀어 가리키는 지명이란다. ‘10개의 사찰이 있는 호수’라 해서 스차하이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지금은 그중 광화쓰 하나만 남아 있다.

낮에도 거닐기 좋지만 야경은 더 운치가 있을듯 하다. 호수 연변에 찻집등이 즐비하여 먹고 구경하기 좋은 곳.

예부터 귀족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곳으로 지금도 중국 전통의 향기가 물씬 묻어나는 거리와 낭만적인 호수가 어우러져 그려내는 아름다운 풍광을 보기 위해 많은 여행자들이 찾는단다. 당초 인력거 투어를 하기로 했지만 걷는것도 좋았다.

막내 현상이. 한창 야식을 좋아할땐 90kg 에 이르기도 했지만 지금은 60kg

삭막한 북경거리에 이처럼 조용하고 넓은 호수가 있기에 많은 이들이 찾는것 같다.

동생 연진이와 함께. 철물점 운영하느라 좀체 쉴틈이 없었는데 이번엔 긴 연휴라 시간을 내었다.

외국인들도 제법 눈에띄는 낭만의 거리

스차하이 입구에서 기념촬영.

우린 승합차에 탑승하여 천안문을 가기천 한의원을 방문 하기로 하였다.

멋진 관광버스가 지나가며 우릴 야골린다.

유명의사들이 진맥도 잡아주고 약도 처방해 주었지만 우린 진맥만 잡아보았다. 간을 조심하라는 이야기~~~

전차도 보인다. 전기를 이용하는것이 아니고 경유차량인듯 한데 모양을 전차형식으로 한 것이다.

엄청 많은 인파가 몰린 곳에서 점심식사.

중국에서의 단골코스인 보이차 판매점.

오래 될수록 좋다는 보이차. 최근 당뇨등에 효능이 있다하여 구매자들이 몰린다. 우리도 10여년전 보이차 구입한것이 있는데 이제 개봉을 해봐야 겠다.

차를 인근에 주차시켜놓고 천안문 광장을 향한다.

천안문 광장에서 국가박물관을 배경으로 한컷. 당초 국가박물관도 보려 했지만 시간때문에 생략하였다.

천안문 광장은 베이징 중앙부에 위치한 동서 500m, 남북 880m, 총 면적 44만m2의 세계 최대 광장

천안문 사태로 유명한 천안문 광장. 1989년 6월 4일 민주화 요구를 위한 학생들의 시위가 커져 유혈사태가 잃어났고 이때 목숨을 잃은 학생들의 수는 아직도 집계가 안될 정도로 어마어마 했다고 한다.

세계에서 가장 큰 중국국기(오성홍기). 혁명(적색)의 기치하에 중국 공산당(큰 별)을 중심으로 노동자·농민·소(小)부르주아 ·민족부르주아 계급(4개의 작은 별) 등 모든 중화인민이 단결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모택동의 대형 초상화가 걸린 천안문 모습이다.

천안문(자금성)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금수교를 건너야 한다. 앙코르와트 주변에 수로가 파인것처럼 성을 보호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경복궁 앞 광화문 . 광화문앞에 거다란 대로가 있는것처럼 천안문 앞에는 시가행진이 가능할 정도로 넓은 도로가 놓여 있었다. 광장에서 천안문을 들어가기 위해서는 지하도를 이용하여야만 하였다.

천안문 입구에서 바라본 국가박물관, 그리고 수많은 인파들

금수교를 지나면서 천안문을 배경으로 사진을 담아본다.

최근 사드배치와 관련하여 중국과의 냉각기가 계속되었지만 곧 풀리길 기대한다. 북경올림픽때는 현대차량을 지정 택시로 구입할만큼, 또한 박근혜정부초기엔 사이가 좋았었는데 이 또한 곧 화해의 무드가 펼쳐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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