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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전라도 )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2013년도 대전중앙지방장로회 부부동반 야유회는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장으로....

5월 첫 주말이라 많은 사람이 몰릴것으로 예상은 했지만 정말 많은 관람객들이 박람회장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지구의 정원 순천만"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순천만과 순천시 중간지역에 자리를 잡아 약 6개월간 전시회를 하고 그 이후에도 시설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한다.

http://www.2013expo.or.kr/

이번 장로회에서는 70여명이 참석하였고 우리교회에서는 김연남장로, 내가 부부동반으로, 정진민장로가 혼자 참석하였다.

충무체육관에서 오전 8시에 출발한 후 순천만 인근에 11시 30분 도착하여 맛난 점심을 먼저들고 박람회장으로 입장.

이곳엔 동, 서, 남문이 있는데 우린 서문으로 입장하여 동문으로 나오는 코스를 잡았다.

 

서문 주차장이 가장 넓은듯 한데 대형버스, 승용차로 주차장이 가득하다.

 

가이드가 늦게 도착하여 기다리고 있는중.

 

우리 장로님들 인내를 가지고 가이드를 기다리고 있다.

 

서문입구에서 매표를 하느라 다시 20여분을 기다림. 입장하기전부터 힘이 빠진다.

 

이날은 중앙, 남대전교회에서 많은 장로님 내외가 참석해 주셨다.

 

드디어 서문으로 입장.

 

노란모자를 쓴 분이 주 가이드.
우리 일행이 많아 세팀으로 나뉘었다.

흩어지면 다시 모이기 어려울듯하여 단체사진 촬영,

 

박람회장 전경을 하늘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우리조 가이드는 여자분인데 별 설명도 없이 동문쪽으로만 가기에 불만이 있었지만.,...

 

아름다운 순천만 전경의 사진도 있었다. 순천만은 가족과, 권사회에서 각각 다녀온곳이다.

 

멋진 사진포인트 자리인데 아내의 속이 불편하여 힘들어 하는중.

 

홍악의 모습이 아름답다.

 

서문에서 동문방향으로 건너는 꿈의 다리이다. 서문쪽은 한국관, 이 다리를 건너서는 세계 각국의 정원이 펼쳐진다.

 

다리의 길이는 175m 부교를 통해서도 건널 수 있지만 꿈의다리 내부엔 또다른 볼거리가 있었다.

 

작은 그림이 무려 14만 5천점. 다리는 두군데로 오갈수 있는데 각 다리의 양옆에 이런 그림이 빼곡히 전시되어 있다.

 

 

두 교량사이엔 이처럼 타일로 글을 새겨넣기도...

 

교량중간에서 바라본 순천만 가는 길.

 

교량을 나와서는 세계각국의 정원이 펼쳐지는데 가이드가 별로 마음에 들지 않기도 하고 자유여행을 하고싶어 임원진에게 양해를 구하였다.

 

우리교회 참석자끼리 단체사진촬영.

 

나무로 만들어진 기린도 보인다.

 

 

동문으로 나가는 길.

 

 

박람회장 중간에 만들어진 순천호수정원. 다리와 함께 높다란 잔디마당이 인상적이다.

 

 

 

거리의 미술사들.,

 

사람행렬이 끝이 없다.

 

 

 

 

대부분의 길은 지름길 대신 자연스런 길로 이어졌다.

 

대전교회 일행들을 마주하며...

 

 

가장 아름답다는 네델란드 정원. 이날은 꽃을 이식한다하여 아쉬움이 남았다.

 

이식을 마친곳도 있지만 아직 한창 작업중이다. 어린이날이고 주말이기에 많은 사람이 몰릴것을 예상하지 못하고 꽃을 이식하는 날자를 잡은 운영진의 미숙함....

 

 

튜립동산도 기대했지만 네델란드정원에 튜립은 보이질 않았다.

 

 

 

바위정원모습. 몇년은 더 지나야 제대로의 정원을 볼 수 있을것 같다.

 

많은 나라들의 정원이 있었지만 세시간에 보기는 무리여서 흝듯이 지나쳐 구경을 하였다.

 

사진만 보아서는 몽고의 한 초원을 연상케 한다. 이런것이 카메라의 기술.,

 

전기자동차를 이용하여 구경하는 방법도 있다.

 

동문옆에 있는 실내정원을 향하였다. 갓과 막걸리잔이 이체롭다.

 

 

이곳엔 아름다운 정원의 축소판이 전시되어 있었다.

 

 

저녀석 엉덩이가 다 보이네...

 

 

 

 

 

 

 

 

입장금지 구역에 들어가 예쁘장히 사진을 찍은 아가씨가 있기에....

 

 

처음엔 진짜사람인줄 몰랐다.

 

 

정말 멋진 소쇄원을 이리 만들어 놓았네..ㅠㅠㅠ

 

 

 

이곳은 전기자동차 충전소.

 

동문입구에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하였다.

 

 

남쪽지역이어서 일부분의 꽃들은 시들어 가고 있는중.

 

잔디는 인조잔디. 그렇지만 싱그런 맛이 보기좋다.

 

 

4시에 순천만을 출발하여 남원에서 추어탕으로 저녁을 먹은후 대전도착시간이 8시. 이날 한화의 야구경기가 있는날이어서 충무체육관 인근은 교통지옥. 집에까지 오는데 30분이 넘게 걸렸다. 많이 걷느라 피곤하였지만 모든 임원들의 수고로 좋은 여행을 다녀옴에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