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국내)/여행(충남)

수락계곡 얼음축제

대둔산 수락계곡에서 1/5~2/3일까지 얼음축ㅈ를 한단다.

눈이 많이오고 추운탓에 길이 미끄러워 그간 겨울 출사를 한번도 가지않아 몸이 근지러웠는데

이날은 날씨도 포근하여 대둔산을 찾았다.

수락계곡입구에 마련된 얼ㅇㅁ축제 현장. 월요일이어서 사람이 없을줄 알았는데 겨울방학이어선지 가족간 찾아온 사람들이 많았다.

 

입장료 2,000원. 많이 망설였지만 여기까지 온 기름값이 아까와 눈 딱 감고 입장.

 

행사장 배치도이다.

 

 

얼음 봅슬레이장에서 썰매를 즐기는 아이들...

 

작년 청양을 다녀왔었는데 입장료는 같았지만 규모는 훨씬 작았다. 여기저기서 투덜대는 소리가 들린다.

 

첫 회여서 준비는 미흡했겠지만 마을주민들이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하느라 노력한 흔적이 있었다.

 

물을 이용한 얼음기둥과 눈조각.

 

독수리상앞에서 잠시 포즈를...

 

 

 

 

이곳은 잘 해놓은것 같다. 추운 관람객을 위하여 난로와 벤치가 마련된 비닐하우스여서 손을 녹이기 좋았다.

 

 

청양에서처럼 밤, 고구마, 가래떡 굽기현장. 청양에선 가래떡 사먹느라 20여분 기다려야 해지만 이곳은 한산하다.

 

 

 

부인을 썰매태워 끌어주는 남정네.

 

 

비료포대 썰매도 인기만점. 하지만 생각처럼 타기가 쉽지는 않은가보다.

 

 

이글루안에서...

 

 

 

 

탈것을 타지 않아서 구경은 40여분만에 끝났다. 그냥가기 섭하여 수락계곡을 잠시 올랐다.

 

온통 눈길투성이어서 걷기가 힘들다.

 

잔뜩 힘을주어 걷느라 허리가 아픈 최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