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
오늘은 영동 학산의 송호리로 사진을 담으로 떠났다.
송호리 솔밭 물가에 멋진 단풍과 벤치사진이 인상적이어서 작년에 촬영을 시도했다가 시기를 놓쳐 담지 못해
금년 다시 도전을 하였다.
하지만 11월 초가 절정이어서 오늘은 큰 기대는 하지 않고 대신 물안개 사진을 촬영할 겸 새벽부터 차비를 하였다.
5시에 일어나 물을 끓이고 컵라면과 커피 그리고 간단히 요기할것을 준비하여 영동을 향하였다.
출발하는데 날씨가 맑아 옥천 용암사에 들러 일출을 담고 송호리로 가려 했는데 판암 IC에서 길을 잘못들어
용암사행은 다음을 기약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