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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서울경기)

사랑의 부부합창단 연합수련회

제10회 사랑의부부합창단 연합수련회가 2012.2.17~18일 인천 경인교육대학교에서 개최되었다.
부부합창단은 국내 12지역, 해외2곳에 지역합창단을 두고 있는데 설립한 순서대로 나열해보면
대구, 서울, 대전, 원주, 여수, 부산, 광주, 강릉, 천안, 인천, 밀양, 포항. 그리고 해외에 미국LA, 싱폴.
이번 수련회엔 해외를 제외한 국내 12개팀 전체가 참석하였다.

우리 합창단은 연합합창제와 수련회를 격년제로 벌이고 있는데 금년은 열번째 맞는 수련회로 장기자랑및 운동회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사진 중앙이 전국연합회장이며 부부합창단을 세운 권순호단장(충무성결교회장로), 우측은 서원대교수인 간사 김성건장로.

 

 

행사는 대강당인 예지관에서 거행되었다. 추운 날씨속에서도 완벽한 준비를 해준 인천LCC단원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

 

 

 

 

개회예배 특송은 인천LCC단장 안주백장로의 아들 안희도씨가 열창해 주었다.

 

 

이어 안단장님이 섬기는 인천제일교회 손신철목사님이 "아버지를 찬양하라"는 주제로 설교를 해주었다. 인천 제일교회는 제일 큰 교회라는 의미보다 제일 먼저 세워진 교회라 한다. 이후에 제이, 제삼,~~ 제구교회까지 세워졌는데 제삼교회까진 그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제4교회부턴 개명을 했다고 말씀해주신다.

 

 

섬김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운 안주백장로님이 환영인사를 하신다. 자녀둘모두가 성악을 하였고 사모님은 인천LCC를 지휘하고 이번에 박사학위를 받았단다.

 

 

금년 숙명여대를 퇴임한 우리의 단장 권순호장로님의 인사도 이어졌다. 단장님은 "삶과 리듬"이란 멋진 특강을 통해 리듬과 음악의 이야기를 역어 주기도 하였다.

 

 

인천 LCC에ㅓ 준비한 환영 세레모니.

 

 

우리의 아름다운 선율로 이어진 무대에 모두들 숨을 죽이고 지켜 보았다.

 



 

 

리더 김명주씨는 이튿날 운동회를 이끈 레크에이션 강사의 아내.

 

 

멋진 국악의 환영세레모니.

 

 

공연을 마치고 단원들의 열띤 성원의 박수가 예지관을 흔들었다.

 

 

지역별 장기자랑전 인천 LCC단장 안주백장로가 오신 손님들을 환영하는 큰절을 올려 감동 두배 !!!!

 

 

장기자랑은 인첫 숏다리협회회장이며 마사회(마누라를 사랑하는 모임)회장이 맡아 주었다.

 

 

장기자랑전에 오프닝 게임이로 변강쇠게임.

 

 

풍선을 불어 배로 밀쳐내는 게임을 통해 변강쇠 가리기.

 

 

장기자랑의 첫 테이프는 인천팀이 끊어주었다. 여장 남성들의 합창.

 

 

이어 화려함의 진수를 보여준 서울팀.

 

 

항상 다양한 장기자랑을 준비한 서울팀이었지만 이번엔 예년만 못한 느낌이었다.

 

 

대전LCC단원들의 모습이다.

 

 

사실 대전팀도 제대로 준비를 하지 못하고 조정화권사님이 급조를 하였다.

 

 

김성건장로님의 하모니카연주에 다른대원들은 꽃을 들고 박자를 맞추는 시간.

 

 

두번째곡엔 대전LCC표시와 "당신은 나의 소망입니다"란 팻말을 만들어 들었는데 부탁한 카메라맨이 이는 촬영하지 않았다.

 

 

밀양팀의 흥겨운 노래도 이어지고

 

 

포항팀의 경쾌한 순서도 있었다.

 

 

부산팀은 서울, 인천에 이어 많은 팀을 동원하였다. 대형버스를 빌려 장시간을 달려왔는데 피곤치 않고 장기자랑을 해 주었다.

 

 

관객들에게도 함께 하도록 청하여 포즈를 취해보고...

 

 

 

 

흥겨움이 넘친 시간이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천안팀. 천안 지휘자의 열창과 매직이 어울린 시간이었다.

 

 

수준높은 매직과 지휘자의 열창에 예지관은 열광의 도가니가 되었다.

 

 

 

 

원주팀의 아름다운 찬양을 마지막으로 장기자랑을 마쳤다.

 

 

장기자랑을 마치고 기숙사 강당에서 치러진 리셉션시간. 우리부부가 1등으로 도착하여 음식을 챙긴다.

 

 

겨울이기에 단연 인기있는 음식은 오뎅국. 우리 합창단 간식에서도 오뎅요리가 단연 인기품목이다.

 

 

순대, 부치게도 준비한 인천LCC의 정성에 감사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었다. 리셉션후 기숙사로 이동하여 취침. 2인 1실을 주어 부부끼리 머물를수 있어서 좋았다.

 

 

둘째날 아침예배시 성경봉독하는 김성건장로님.

 

 

밀양팀의 특별찬양에 이어

 

 

대구 LCC단장 조석순목사님의 은혜로운 말씀이 있었다.

 

 

예배후 역시 일등으로 식사하러 가는 아내 최권사. 권순호단장 사모님 안영주씨가 대전팀은 먹는덴 1등이라며 한마디 거둔다.

 

 

식사하러가며 담은 예지관과 학교건물들. 당초 이날 서해안에 많은 눈이 올것이라 하여 걱정했는데 날씨가 너무 좋았다. 일기예보가 180도 돌변????

 

 

대학 교수식당에서 정갈한 음식을 준비해 주었다.

 

 

된장국에 푸짐한 반찬이 함께한 아침식단. 그렇지만 지독한 치통때문에 딱딱한 음식은 들지 못하였다.

 

 

숙소에서 바라본 인천시내 풍경.

 

 

잠시휴식후 체육관에서 레크레이션이 열렸다. 행사 시작전 대전LCC대원들의 단체(?) 촬영. 싱글로 온 박병욱집사를 가운데 세우고 촬영한 사진을 보니 키가 모두다 지그재그이다.

 

 

운동회를 하기전 맨손체조. 몸을 풀기에 제법 좋은 시간이었다.

 



대부분 둔하지만 구령에 맞추어 모두들 열심.

 

 

 

 

체육관밖에선 오뎅 끌이는 냄새가 좋다.

 

 

열차놀이등 재미있는 게임이 이어졌다.

 

 

 

 

믿음으로 모인 자리지만 게임엔 용서가 없고....

 

 

 

 

줄다리기도 재미있었다. 세개의 줄을 놓고 자유스럽게 줄을 당겨 두개를 끓어온팀이 승리.

 

 

 

 

한줄을 포기하고 두개의 줄에 힘을 쏟은 백군의 지혜땜에 백군 승리.

 

 

몸에 걸친 모든것을 이어 줄 만들기 게임도 재미 있었다.

 

 

목도리와 허리띠가 효자역활을 하였다.

 

 

 

 

다시 허리띠를 끼우는 박정남 장로.

 

 

미션을 찾아 먼저 수행하는 팀이 이기는 게임도 재미 있었다.

 

 

오늘 우수선수상을 받은 개다리춤추기 미션을 수행한 단원. 아주 적절하게 미션을 수행하였다.

 

 

미션을 보러 달려오는 대원들의 열띤 달리기.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몸빼바지입고 이어달리기.

 

 

바톤대신 몸빼바지를 갈아입어야 한다.

 

 

 

 

 

 

백팀 한 선수가 바지를 못입어 청팀에서 한바퀴를 앞섰으나 청팀장로님이 시합의 재미를 위해 스스로 백팀이 한바퀴를 돌때까지 시간을 끌어 마지막 주자가 함께 출발하도록 유도를 하였다.

 

 

그런데 백팀 마지막 주자가 날센돌이. 청팀주자를 넉넉히 물리치며 우승테이프를 끊는다. 허탈해하는 청팀들...

 

 

게임의 우승은 백침. 박장로님이 핸드로션 선물을 받아든다.

 

 

리더가 주는 개인상품. 몸이 유연한 권단장 아내 안영주 사모님.

 

 

안주백 인천LCC단장님의 폐회인사를 끝으로 2012년 연합수련회의 막이 내려졌다.

 

 

제11회 연합수련회는 인천에서. 아수움을 달래며 단체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