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여행 25-7 우스펜스키성당과 암석교회에서 특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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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터란대성당을 나선 우리들은 그 뒷편에 있는 고색창연한 성당으로 이동을 하였다.우스펜스키 성당은 러시아 지배 당시 러시아 건축가에 의해 건축된 동방정교회당으로 비잔틴 슬라브 양식이란다

성당내부는 보지 못하고 외관만 구경하였는데 육중한 문의 손잡이가 인상적이다.

성당 전체가 나오도록 사진을 찍어달라하여 멀찌감치 물러서 사진을 찍어본다.

안장로님과 김장로님의 보호아래...

성당 입구 잔디밭에서 일광욕하는 연인들의 모습이 보기좋다.

우린 암석교회로 가기위해 다시 버스로 잠깐 이동을 하였다. 차도 아래쪽에 자전거도로가 있는것이 인상적이다.

'암석 교회'로도 잘 알려져 있는 템펠리아우키오 교회는 루터교 교리와 핀란드 자연환경의 조화를 잘 보여주는 건축물이다. 건축가 겸 가구 디자이너였던 티모(1928년생)와 투오모(1931~1988년) 수오말라이넨 형제는 1961년 공모를 통해 이 교회 건축의 설계를 맡게 됐다. 형제는 암석을 쪼아내 공간을 만들고 그 위를 원형 유리로 덮어서 자연광이 잘 들어 올 수 있는 교회 건축물을 설계했다. 내부 좌석도 제단을 중심으로 원형으로 배치했다. 암석을 파내어 내부를 만들면서 자연 상태 그대로 남겨 두었던 암석 일부가 교회 건축 내부를 장식하고 있다. 그들은 실내의 의자도 최대한 단순하게 제작했고, 불규칙한 돌 표면의 아름다움이 더욱 돋보이도록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장식도 모두 생략했다. 음향 전문가와 지휘자가 처음부터 건축의 설계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 음악회가 자주 열릴 정도로 뛰어난 음향 시설을 갖추게 되었다. 교회는 검소한 루터교 교회의 원칙을 철저히 따르고 있다. 주변의 자연물과 빛은 음악과 마찬가지로 예배당 안에 들어온 이들이 종교적 의식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든다. 내부 벽에서는 이끼가 자라고 있어 생명이 느껴진다. 이끼는 그 자리에 영원히 있었던 것처럼 보이며, 영원한 삶에 대한 기독교적 메시지를 들려주는 듯하다. 교회는 마치 땅속에서 솟은 듯 보이기도 하며, 아주 오래전부터 그곳에 서 있었던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외형을 이루는 암석 벽은 극한의 기후와 화염포로 인한 타격으로부터 교회를 보존하기 위해 고안된 것으로, 오래된 핀란드의 숲을 연상시킨다.

북유럽엔 많은 돌들이 있다고 이야기 했었는데 그런 연유때문인지 암석교회가 낮설지 않다.

암석을 쪼아내어 만든 교회답게 사방이 암석으로 둘러싸여있다.

교회를 보고 박장로님이 이곳에서 찬양을 하고 싶었나보다. 마침 우리일행이 부부합창단이고 다른일행중에도 교인들이 있기에 즉흥적으로 합창단이 구성되었다.

한국노래 고향의 봄과 찬양 어메이징 그레이스 두곡을 어설프게 불렀는데 수많은 관광객들이 관심을 보여주었다.

잠깐의 깜짝연출이었지만 이런 기회는 두번다시 오기 어려운데 찬양의 시간 갖게됨이 영광.

노래를 마치고 돌아가면서 "아리랑"을 부를껄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잠시 2층에 올라도 가 보았다. 원형으로 올려진 천장모습도 인상적이다.

교회입구에 있는 십자가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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