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여행 25-14 베르겐 한자거리를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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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겐은 노르웨이의 두번째로 큰 도시이다. 

이곳 도시는 잘 계획된곳이기도 하다. 산 중턱에 많은 집들이 있는데 모든 집들은 차도가 연결되어 있지만 건너편에선 차도가 보이지 않도록 꾸몄다고 한다.

이곳에서 한자동맹거리와 어시장을 둘러보는 자유시간을 가졌다.

한자동맹은 중세 중기 북해 ·발트해 연안의 독일등 여러 도시가 뤼베크를 중심으로 상업상의 목적으로 동맹한것. 그때문인지 독일풍의 오래된 건물들이 즐비하다.

잠시 걷다가 문득 우측골목으로 들어가니 낯익은 풍경이 전개된다. 병무청직원 기현경씨가 북유럽을 다녀온 후 사진을 카스에 올렸는데 이곳이 바로 그곳이기 때문.

너무나 우연이기에 고국사람을 만난양 반가움에 골목안으로 들어섰다.

옆으로 올라가는 층계가 있기에 올라가 봤더니 몇백년 된 목조건물이 그대로 남아있었다.

아래에 있는 건물도 상당히 오래된듯 하다.

수백년이 되도록 사용되고 있는 건축물을 보니 놀랍기만 하다. 그것도 단층이 아닌 3~4층 건물이...

건물내부는 상업용도로 사용되고 있었다.

어시장 앞에서 조권사님을 찍어주고 있는 박장로님.

건물 상단에는 신축, 개축한 연도가 표시되어있는것이 특이하다.

산 언저리까지 복층 이상의 집들이 아름답게 지어져 있다.

이날 점심은 경마장에서 한식으로 먹었다. 당초 이 식당은 베르겐시내에 자리하고 있었는데 여름철에 몰려드는 한국인들을 위하여 변두리에 있는 경마장을 빌려 여름한철 식당으로 개조한것.

아마 여름엔 경마장이 쉬는듯 하다. 경마장에서 단체식사를 하긴 처음이다.

식사후 우리는 플롬산악열차를 타기 위하여 또 버스이동. 버스내에서 영상물을 보았고 1인당 비용이 120유로로 비싸기에 우리와 구장로님, 김장로님네는 탑승포기.

가는 도중 거대한 폭포앞에서 잠시 구경.

흡사 인공폭포 느낌이 나는 이 폭포는 엄청난 물을 내려보내고 있었다.

아내들 사진찍어주기 위하여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남편들.

오랜 버스탑승으로 피곤해진 다리도 풀고...

폭포의 이름은 알수 없었지만 참 시원스런 폭포였다.

플롬열차이다. 노르웨이의 산악을 제대로 볼수있는 열차라는데 20km의 궤도를 약 한시간에 걸쳐 주행한다고 한다.

그들이 출발 한 후에 우리는 주변경관을 구경하고 쇼핑도 하였다.

가방에 싸온 간식 먹을 시간적 여유가 없었는데 기차카페에서 김장로님이 사온 커피와 김권사님의 가방에서 나온 간식을 먹으며 시간을 보냈다.

구경하고, 버스로 이동하느라 좀체 쉴 틈이 없었는데 이런 여유로운 시간 갖는것이 참 좋았다.

광장 건너편엔 피오르의 끝자락이 있기에 잠시 구경.

피오르의 물은 정말 깨끗하였다. 가이드 말에 의하면 어느 일행은 사진을 찍다 핸드폰이 물에 빠졌는데 그것을 건지러 물에 들어가려 했단다. 그 물은 상당히 깊었는데 물이 너무 맑아 얕은것으로 느꼈기 때문.

골짜기의 폭은 작았지만 깊이가 깊어 이처럼 커다란 크루즈도 쉽게 들어온다.

이제 열차가 되돌아 올 시간이 되었다.

열차를 탄 일행들의 사진은 카톡으로..

또 하루의 여행을 마치며 우린 숙소로 이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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